2025년 02월 23일 - 하프, 맞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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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소감피로가 가시지 않아 어제는 집에서 쉬고 오늘도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감정이 습관이 될까봐 오후에 나와 달렸습니다.나왔는데 바람이 세차서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안뛰고 집에 갈 수는 없으니 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페이스가 살짝 빠른데 호흡도 잘 안잡히고 자세도 좀 이상한게 계속 집에 가고 싶게 만들더군요.다행히 좀 달리다 보니 몸이 풀리긴 했는데 바람이 계속 세차게 부는데 계속 맞바람이네요. 근데 맞바람 덕분인지 뭔가 리듬감 있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대신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았습니다.힘들긴 했는데 비슷한 속도로 쭉 밀어서 뿌듯하게 달리고 왔습니다.기록파워가 들죽날죽한게 뭔가 신기하네요. 사람들 피해 다니면서 달려서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기어온도는 영상 체감 온도..
아침의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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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안나가고 침대에서 계속 누워 있었는데 퓨리가 와서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한참을 있었습니다. 잘 자라고 제가 안움직이고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어줘서인지 잠에 들려고 합니다. 딸램이 와서 새벽에 고양이가 깨운 것에 대해 복수를 한다고 약간의 터치가 있었으나 도망가지 않고 꿋꿋히 자리를 버틴 후 자세를 고쳐 앉았습니다. 이후 아내가 와서 퓨리에게 이런 저런 것들을 했지만 도망가지 않고 꿋꿋히 버티긴 했는데 기분이 안좋은지 뒤돌았어요. 충분히 있었는지 조금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전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게임 패드 거치대용 자석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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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하면서 패드로 하면 좋은 게임이 있어서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엑박 패드와 혹시 둘이 게임할 수도 있으니 플스5 구매할 때 패드를 하나 더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패드가 3개가 있는데 책상 위에 막 두다 보니 먼지도 더 잘쌓이고 플스 패드 같은 경우는 고무 부분이 너무 잘 녹더군요. 그래서 좀 정리를 하려고 생각날 때마다 거치대를 사려고 했는데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잘 못찾았습니다. 처음에는 게임 패드 거치대 이런걸로 검색하니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제품은 나오지 않아서 다른 제품 설명 보다가 스틸 후크라는 말이 있길래 그런 걸로도 찾아보다가 그냥 자석 후크로 검색해서 좀 긴거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결과가 안나와서 비슷한 단어들을 반복해서 찾다 결국은 긴 형태의 자석형 후크를 구매했습니다. 자석형 후..
2025년 02월 21일 - 17k, 컨디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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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오른쪽 오금 위쪽이 당기는 통증과 피로도가 좀 있는 것 같이 어제 쉬고 오늘 러닝을 했습니다. 날씨를 보니 체감 온도가 낮아져서 오늘은 뛸만하겠다는 근자감이 생겼었는데 좀 뛰다 보니 통증이 살짝 올라오다 보니 빌드업이나 다른 뭔가를 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내일 장거리 뛰는 날이라 오늘 무리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살짝 페이스는 올려서 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돼서 약간 아쉽습니다.힘이 없는 이유는 이번주부터 아침을 간단히 먹는 걸로 바꾸고 점심은 아내가 싸주는 샌드위치로 바꿨는데 탄수화물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래서 다들 카보로딩을 하나봐요.탄수화물 비중을 꾸준히 줄일 예정인데 경기 마라톤 전에는 몸이 적응하면 좋겠습니다.기록기운이 없고 통증이 살짝 있어서 질주를 못한게 아쉽네요.기어비니에 감..
추운지 이불 안에서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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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기 전에 아침 먹으로 거실에 나와 보니 이렇게 이불 위가 아닌 이불에 둘려쌓여 자고 있더군요.고양이들은 밝거나 춥거나 그외 여러 상황에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오늘은 추워서 인것 같아요.저도 요즘 추워서 운동하러 가기 싫을 때가 종종 있으니까요.
2025년 02월 19일 - 16k, 추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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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체감온도가 어제와 비슷하고 달리러 나왔을 때 느낌도 어제와 비슷하길래 오늘도 뛸만하겠다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어제보다 몸이 가벼운 것 같아 웜업을 조금 빠르고 짧게 했습니다. 오늘은 5분 40초 평페를 목표로 조금씩 속도를 올려나가고 있는데 10k 구간에서 오른쪽 오금 바로 위쪽에 확 당기는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속도 줄이고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 확인하면서 뛰었습니다. 대충 이때쯤부터 몸이 어제보다 더 춥다는 느낌과 큰 볼일을 위한 신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오늘은 그만 뛰고 들어가서 쉴까 하는 생각과 그래도 할건 해야지 하는 생각이 맞붙다가 결국 후자가 승리하고 천천히 뛰었습니다. 다행히 통증은 더 심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시 배에 긴급 신호가 반복적으로 오고 여기에 신경쓰다 보니 손끝..
2025년 02월 18일 - 17k, 생각보다 안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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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 체감 온도가 영하 11도이고 바람이 좀 분다고 해서 많이 추울 줄 알았는데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춥지는 않았습니다.평소 때처럼 5k 몸풀고 달리려고 하는데 몸이 빠르게 나가질 않더군요. 평일 달리기는 딱히 뭘 생각하고 달리는 편이 아니고 보통 평균 페이스를 컨디션에 따라 5분 30초에서 6분 사이로 끝내는 걸 목표로 달립니다.오늘은 어제 쉬었으니 좀 빠르게 달려서 빌드업을 하거나 5분 초반으로 달려볼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균 페이스 6분 언더까지 줄이는 걸 목표로 달렸습니다.호흡하고 단전쪽 잘 느끼(?)면서 달리려고 열심히 노력 중인데 확실히 최근은 근본 없이 달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허벅지 통증 등은 다시 나타나지 않는 걸 보면 그동안 균형이 안..
운동 후 신체의 피로함을 나타내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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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운동을 며칠 연속하거나 과하게 운동을 하면 코나 오른쪽 팔목에 증상이 나타납니다.코심하지 않으면 코 안쪽이 붙습니다. 좀더 심한 경우는 맞은 것 같은 통증을 동반합니다.여기서 더 심하면 긁힌 것 같은 통증과 염증이 나타납니다. 팔목처음에는 잘못해서 팔목이 삐긋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몇번 통증이 반복된 후에야 과한 운동으로 인한 증상인 걸 알게 됐습니다.팔목이 삔 것 같은 통증 또는 여기서 힘주면 삐끗하겠다하는 통증과 느낌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팔목이 삘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상황이 몇번 반복된 후에야 피로 증상인 걸 알게 됐네요. 입술보통은 입술이 찢어지는데 어쩔 때는 뭐가 납니다. 정확히 명칭은 모르겠지만요. 이글 쓰는 지금은 뭐가 났는데 보..
2025년 02월 16일 - 하프, 아내와 동반주 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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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원래 계획은 5시에 일어나서 좀 뒹굴거리다가 6시쯤 나오는 거였는데 피곤했는지 6시쯤 일어났습니다.일어나면 일단 면도를 시작합니다. 면도를 하고 나면 잠이 깨서 일하러 갈 준비를 하거나 운동할 준비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확 깨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면서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이가 먼저 일어났고 아이랑 같이 유튜브 좀 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아내도 일어났길래 러닝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어제 아내가 자기도 달리러 나간다고 해서 이런 저런 핑계 삼아 아내가 일어날 때까지 띵가띵가를 하고 있었는데 편하게 쉬다 보니 뛸 준비가 된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아주 간만에 뛰는 거라 7분 페이스 정도로 달렸는데 헥헥거리길래 7k 정도 뛰었을 때 집에 보..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 22개월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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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롤로그애플워치 7을 사서 잘 사용하다가 달릴 때 조금 더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주고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는 워치를 갖고 싶어서 러닝에 맞는 워치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구매과정 처음에는 가민 포러너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듀얼 gps가 있는 255를 시작으로 955까지 올라갑니다. 그 당시 80만원대였는데 울트라가 100만원대라 이왕이면 병이 발생합니다.울트라가 사용시간이 짧지만 범용적으로 차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으니 결국 울트라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그리고 바로 쿠팡에서 결제를 합니다.이때가 2023년 3월 23일이었네요. 가격은 1,022,610원이었습니다.애플워치 7과 비교크고 무겁습니다.7이 하루 조금 더 간다면 울트라는 하루하고 반 조금 더 갑니다.건물이 붙어있는 곳 돌때 조금 더 정..
버티탭 울트라 100W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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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몇주전 유튜브에서 멀티탭 영상을 하나 봤습니다. 바로 아래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유튜브 보고 물건을 산적이 없는데 바로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 책상에는 데스크탑, 맥북프로, 모니터 2대, 플레이스테이션5, 스마트폰와 워치를 포함한 전자기기 충전기와 무선 키보드 등을 충전할 충전기가 필요해서 10구짜리 멀티탭 하나와 3구짜리 멀티탭을 사용 중이었는데 제품이 오고 2개 멀티탭을 모두 정리하고 구매한 버티탭 하나만 사용해서 거의 정리를 다 했습니다. 데스크탑 본체는 벽면 플러그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5구 다 쓰다가 PD지원하는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한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usb a/c 포트가 있어서 별도의 충전기들을 연결해서 쓰지 않아도 ..
퓨리 눈이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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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거실에서 유튜브 본다고 이불 덮고 앉아 있으니 발끝 쪽에 자리를 잡더군요.그리고 자는데 눈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