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어제는 평소보다 잠을 좀 많이 자서 그런지 잘 시간이 되었는데 잠이 잘 안오더군요. 겨우 잠들었는데 11시쯤 깨서 망했네 싶었는데 다행히 다시 잠들었습니다. 몇번 자다 깨다를 반복한거 같은데 기억이 흐릿한 걸 보면 그리 심하게 뒤척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21도에 88%입니다. 자기전 날씨를 확인했을 때 오늘 최저 온도는 22도였는데 1도 더 내려가니 왠지 이득을 많이 본 것 같아 좋습니다.
날씨와 습도가 좋아서 간만에 25k정도 뛰려고 했습니다. 페이스는 정하진 않고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로 달렸습니다. 자기 전에 오늘은 공원과 주변길까지 달리려고 생각을 하고 어떤 순서로 달릴지까지 생각하고 잠들었었는데 실제로 달릴 때는 평소와 같은 경로로 달렸네요. 이글 쓰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날씨가 이대로만 쭉 가면 앞으로 주말에는 다시 장거리를 매주 달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11월 말에 인천 마라톤이 있는데 신청해서 나갈 예정이라 다시 장거리 연습을 할 때가 왔습니다. 11월 풀 마라톤의 목표는 330에 걷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완주입니다. 지난 번에 37-39k 구간에서 걷뛰를 좀 해서 많이 아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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