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운데 페이스를 좀 댕겨서 달린 여파인지 일요일 하체 근육이 긴장 상태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비가 안왔으면 달리러 나갔겠지만 비가 온다고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기로 마음을 먹고 잤습니다.
잠에서 깨서 혹시 비가 안오나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빗소리가 들리더군요. 어제 밤 빗소리는 크게 들려서 비가 꽤 많이 올줄 알았는데 일어났을 때에는 방에서는 들리지 않고 화장실에서 들어야 들릴 정도라 금방 그칠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쉬는 것도 중요하니 오늘 하루 잘 쉬고 내일부터 다시 잘 달려봐야겠어요.
오늘 최저 온도가 24도라 달리기 참 좋긴 해서 아쉽긴 하지만 입추 되면 새벽에는 다시 뛸만해질테니 며칠만 더 요령 피우면서 뛰어서 올 여름 무사히 지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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