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지난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연속 달리긴 했는데 하루 거리를 확 줄여서 5일 동안 뛴 거리가 평소 3일이면 뛰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더웠으니 열심히 뛴 셈 치고 오늘은 쉬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잠에 들지 않았으면 아마 나가서 뛰었을 거고 아마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출근길 더위
7시쯤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먹고 씻고 출근을 했는데 습함과 더위가 사뭇 다릅니다. 온도는 지난주랑 비슷(28도)했으나 습도가 좀 높아서(70%대에서 88%) 그런지 평소보다 더 더운 것 같았습니다. 나오기 전에 체감 온도를 살짝 살펴봤는데 이미 30도가 넘었더군요.
지하철 까지 가는 길에 땀도 평소보다 더 나는 것 같았고 대림역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잠깐 이동한 후에도 땀이 흘러서 닦을 수 있을 정도로 났습니다. 평소라면 그 정도까지는 안나거든요.
이번주는 내내 이럴거 같은데 아침 운동도 조금 더 눈치 잘 봐가면서 줄이던가 해야할 것 같네요. 잘못하면 여름에 휙 쓰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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