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4일 - 16k, 몸이 안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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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본문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준비한것 같았는데 늦게 나왔습니다. 퓨리가 싱크대 물 마신다고 해서 그거 잠깐 봐준것 때문이었을까요.일어나서 날씨를 확인해 보니 0도 체감온도는 영하 5도에 바람이 16m/s로 나오길래 바람 불면 추울 것 같아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안추웠습니다. 그래도 달리는 내내 손까지 따뜻했네요.어제 하루 쉬었으니 몸이 잘 나갈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발바닥에 충격이 쾅쾅 오더군요. 자세 바꾸고 나서 괜찮아졌는데 평소와 다르게 달리는게 어색하면서 힘만 들더군요. 무게 중심이 낮으면서 뒤로 좀 빠진 것 같은데 바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 8k까지 그러다가 좀 풀려서 그 이후에는 잘 달리고 왔습니다. 몸 안풀렸으면 중간에 집에 갈뻔 했습니다.기록마지막 1k 달려야 하는데 시간이 애매했지만..
2025년 03월 02일 - 25k, 장거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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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본문어제 달린 후 오늘은 35k 이상 장거리를 꼭 해야지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잠도 일찍 자고 푹 자고 해서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가면서는 편하게 쭉 달려야지 생각을 했는데 달리면서 생각이 좀 바뀌어서 30k 530으로 밀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날이 풀려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씩 페이스를 높이면서 530 페이스 안쪽으로 올려서 달렸습니다. 첫 5바퀴(1바퀴에 2.1k)는 사람들이 다니는 방향으로 달리고 그 다음 5바퀴는 반대 방향으로 돌렸습니다. 너무 한방향으로 돌다 보니 균형이 무너지는 것 같아 가끔 한번씩 반대로 뛰는데 그게 오늘이었습니다. 반대로 돌면 비슷하게 달려도 10-15초 정도 빨라집니다. 왜 그런걸까 생각해봤는데 아마 사람들을 피해 달리지 않아..
러닝라이프 반바지 2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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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나이키 2in1 반바지를 쭉 입었었는데 오래 입다 보니 해져서 쓸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뭘 살까 하다 가성비 제품을 알아보다 러닝라이프 이야기를 들어서 2벌 구입했습니다.지금까지 잘 입고 있는데 브랜드 제품 중에 쇼츠나 하프 타이즈를 입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www.rife.kr/shop_view/?idx=64 RIFE 러닝라이프 투인원 헬스 러닝 반바지FOR (YOUR) RUNNINGLIFEwww.rife.kr
나이키 윈드러너(CZ9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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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러닝하고 처음으로 구매한 바람막이입니다.자전거 탈 때 샀던 오래된 아디다스 바람막이 입고 뛰었었는데 해지고 그래서 구매를 했고 이후 지금까지 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은 품절이네요.
2025년 03월 01일 - 하프, 장거리 하러 나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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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본문이번 주말 및 휴일에 비소식이 있어서 장거리를 띄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식염 포도당하고 포카리를 챙겨 나왔습니다. 물론 장거리를 대비해서 속도 깨끗히 비웠습니다.뛰는데 코어 쪽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몸이 좀 풀리면 괜찮을까 싶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더군요. 초반에 심박이 높았는데 몸이 안풀려서 그런가 싶어 짧게 질주를 하는데 뭔가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더군요. 오늘은 날이 아니다 싶어 짧게 뛰고 내일 장거리를 뛰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비소식이 없어서 생각을 쉽게 바꿀 수 있었습니다.계속 뛰다보니 후반부에 속도가 살짝 올라가길래 마무리까지 쭉 달려봤는데 크게 무리가 가진 않았습니다. 그저께 잠을 덜 잔 여파가 아마 오늘 온 것 같습니다. 오늘 푹 자고 내일 재밌게 뛰어봐야겠습니다...
2025년 02월 결산 - 30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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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2025년 02월매년 2월은 다른 달보다 날이 적어서 적게 뛸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최근 마일리지가 정체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300은 넘었고 간만에 35k 장거리도 했고 일일 달리는 거리도 17k로 늘렸는데 작은 문제들은 있지만 큰 문제 없이 한달을 달린 것 같습니다. 2024년 02월1년전인 2024년 02월과 비교해 보면 그래도 늘긴 했습니다. 2024년 3월 동마 준비한다고 1월에 35k 뛰고 몸살 걸린 후 급격히 러닝이 재미없어졌습니다. 풀준비한다고 억지로 뛰는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일리지가 쪼그라들다가 동마 안나가기로 결정한 후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마일리지도 늘고 러닝의 재미도 다시 붙었던것 같습니다.2023년 02월잘 기억은 안나지만 매일 힘들게 달렸던 덧 같아요.
2025년 02월 27일 - 17k,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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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본문어제보다 온도는 1도 정도 낮고 바람은 4m/s로 좀 세졌지만 어제랑 별 차이 없을 줄 알고 비슷하게 입고 나갔는데 달리는 내내 추위를 느꼈습니다. 두꺼운 바람막이 입고 나올껄이라는 생각이 반복해서 들었습니다.몸이 막 굳을 정도의 추위는 아니어서 적당히 웜업하는데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살짝 올라와서  통증이 사라질때까지 자세를 이리저리 고쳤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더 길게 통증이 있길래 집에 가야 했는데 다행히 사라져서 그 이후로는 별 문제 없이 마무리했습니다.오늘도 별 생각 없이 달리면서 힘들지 않을 수준으로 조금씩 속도를 올려봤는데 잘 안올라가길래 그 정도로만 달렸습니다. 요즘은 뭐가 부족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복이 좀 안되는 느낌이라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달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계속 이렇게 ..
락브로스 변색 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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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2025.02.26 - [러닝/기어] - 루디프로젝트 스핀쉴드 에어 아시안핏를 구매하고 보니 새벽에는 쓸 수가 없어 변색 렌즈 제품이 하나 더 필요하더군요. 루디 프로젝트 렌즈만 사서 바꿔 끼울까 하다가 그냥 싼 제품을 하나 더 사기로 마음 먹고 유명한(?) 락브로스걸 구입했습니다. 변색 렌즈를 더 많이 껴서 좋은 걸로 하나 살까 생각한지 꽤 됐는데 아직 이 제품 쓰고 있습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7196770248?vendorItemId=85330747358&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락브로스 스포츠 변색 고글 + 도수클립 + 파우치 + 안경천 + 케이스 세트 10139..
루디프로젝트 스핀쉴드 에어 아시안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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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처음으로 산 고글? 선글라스? 입니다.주로 새벽에 뛰다 보니 이건 잘 안쓰고 쿠팡에서 산 락브로스 변색 선글라스를 주로 쓰고 운동합니다. 해 뜬 후 달리는 날은 이거 쓰고 달리죠.  https://smartstore.naver.com/jdcompanys/products/5225836813 루디프로젝트 스핀쉴드 에어 아시안핏 스포츠 선글라스 방풍 고글 매트블랙 SP841006 : 제이디컴퍼[제이디컴퍼니즈] 기발하고 독창적인 취미,레저 용품 국내,외 브랜드 셀러smartstore.naver.com
뉴발란스 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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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겨울용 바지가 2개 있는데 아내가 하나 입는다고 해서 바지 하나 더 사려고 하다가 타이즈를 사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너무 춥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해서 구입 후 뛰어 봤는데 괜찮더군요. 문제는 장거리를 뛰면 사타구니 쪽 쏠림이 심한데 15k 정도 넘어가면 그때부터 쓸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겪은 이후에는 매번 바세린을 바르고 나가기 시작하다가 나이키 타이즈 구입(2025.02.26 - [러닝/기어] - 나이키 타이즈(CZ8831-010)) 후에는 잘 안입고 있습니다.  https://www.nbkorea.com/product/productDetail.action?styleCode=NBNSE4P061&colCode=19 MEN 슬릭 포켓 레깅스 (TIGHT)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nbkorea.com
나이키 드라이 핏 챌린저(CZ88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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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어
처음으로 타이즈를 사서 입어보고 편해서 나이키 타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뉴발란스에서 주문했었는데 쿠폰 써도 비싸서 부담되는 것과 좀 뛰다 보면 쏠리는데 너무 빨리 쏠리기 시작해서 여러벌 사서 입기는 좀 그랬습니다.기웃대다 보니 어떤 분이 나이키 타이즈를 추천해줘서 2개 주문해서 겨울 내 입었는데 좋았습니다. 겨울용 기모 타이즈나 바지 보다 거기 어는 것도 좀 덜하고(아니면 이번 겨울은 그렇게 안추워서 그럴 수도) 해서 잘 입고 있습니다.
2025년 02월 26일 - 17k, 역치런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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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본문아직 풀은 안뛰어봤으니 풀은 제외하고 보통 하루 정도 쉬면 컨디션이 돌아옵니다. 어재 하루 쉰 것과 날이 풀려서 그런지 몸이 가벼운 것 같더군요. 그래서 웜업 짧게 하고 조금씩 속도를 올렸습니다. 여전히 평일은 뭘할지 안정하고 달리는 편이다 보니 달리다가 뭘할지 정하게 되는데 오늘은 5분 페이스로 미는 걸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힘드네요. 밀면 밀수 있지만 헉헉 대면서 달리고 싶진 않아서 작게 헥헥 거릴 정도로만 달렸더니 얼추 역치런 비슷하게 됐습니다. vdot 계산 결과 보니 역치런 페이스가 4:40으로 나오네요. 제가 기억하던건 그전 페이스였군요. 그 전 데이터는 5:08인가 그랬었거든요. 여튼 뛰는 내내 손가락이 꽁꽁 얼었으니 역치런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기록언제 월 평균 페이스 5:30을 달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