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새벽 4시에 잠깐 깬 후 몇번 뒤척이며 알람이 울리길 기다렸는데 알람이 안울리길래 다시 시계를 확인해 보니 5시 40분이었습니다. 늦었으니 하루 더 쉴까 하다가 요즘 더워서 11k정도만 뛰니 평소 들어오는 시간에 올 수 있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26도에 83%로 기억하는데 앱들은 25도로 나옵니다. 25도가 맞겠죠.
한시간 안에 11k 뛰려면 5:30 페이스보다 살짝 빠르게 달려야 해서 초반을 평소보다 빠르게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별로 안힘들길래 두번째 1k는 질주로 달렸습니다. 힘들어서 이후에는 적당히 힘든 페이스로 달렸는데 의외로 잘 달린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성장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끊임 없이 짤 수 있는 행주마냥 땀이 계속 납니다. 운동 중에도 그리고 후에도 씻은 후에도 납니다. 출근하는 지금도 열기가 안빠지는지 조금씩 땀이 납니다.
지난번까지는 원래 달리던 거리가 있고 거기서 거리를 줄여서 달리는 느낌이라면 오늘은 처음부터 딱 이거리를 달리기로 마음 먹고 달려서 그런지 힘을 잘 짜낼 수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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