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잠을 잘 못잔 다음날은 피곤하니 더 잘잘거 같지만 의외로 다음날 못자는 날이 더 많습니다. 사이클이 꼬였는지 잠이 잘 안와서 11시쯤 잠이 든 것 같습니다.
5시에 일어나니 너무 피곤해서 운동 안하고 더 잘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몸이 상해있을 때 하는 운동이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으나 운동은 습관처럼 해야 지속할 수 있으니 이전 생각을 접고 일어나 준비를 했습니다. 신발 신고 나가려고 보니 오늘도 식염포도당을 먹지 않았네요. 신발 벗고 들어가 하나 챙겨 먹고 나왔습니다.
오늘 날씨는 24도에 91%로 어제보다 나은 환경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땀나는건 똑같습니다. 다만 어제보다 힘든건 좀 덜해서 살짝 페이스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늘 자세를 신경 쓰면서 달리는데 요즘 중든근으로 달리라는 영상을 봐서 골반쪽을 좀더 느끼며 달려봤습니다. 힘을 좀 덜 들이면서 달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날씨덕인지 이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올 여름은 폭염이 여러번 올 수도 있을거 같은데 걱정이 됩니다. 트레일 러닝화를 하나 장만해야 하는데 아직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기록
'러닝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07월 27일 - 11k, 오늘도 더움 (0) | 2025.07.27 |
---|---|
2025년 07월 26일 - 11k, 알람이 안울렸는데 (0) | 2025.07.26 |
2025년 07월 25일 - 11k, 뛰다 보니 힘들어서 짧게 (0) | 2025.07.25 |
2025년 07월 23일 - 14k, 저녁에 매운 음식은 위험해 (0) | 2025.07.23 |
2025년 07월 21일 - 16k, 한여름 시작 (0) | 2025.07.21 |
2025년 07월 20일 - 17k, 더운데 작년만큼 힘들진 않네요 (0) | 2025.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