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책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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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은 5시 40분 쯤 일어났습니다. 요즘 새벽에 잠깐씩 깨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긁적. 일어나서 비타민d 먹고 퓨리 쓰다듬어주고 바지랑 티 택배 가져와서 뜯고 아내 한번 깨우고 옷이랑 다 입고 다시 아내 깨우고 퓨리 다시 쓰다듬어주고 아내 준비된 다음에 나왔습니다. 출근보다 운동하러 나가는게 더 복잡한거 같아요. 어제 이번주는 4.5km를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5km를 달리려고 마음 먹고 달렸습니다. 1바퀴 돌고 나서부터 힘들기 시작해서 2바퀴 돌았을 때는 원래 계획대로 500m만 더 달릴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5km를 달리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마지막 바퀴는 힘들더군요. 호흡은 더 관리 안되고 그랬습니다. 중간에 멈추면 한주 더 기다려야 하니 꾸역꾸역 달렸습니..
쇼핑, 주말 독서와 일기, 플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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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쇼핑 요즘 열심히 이것 저것 사고 있다. 무릎 보호대, 런닝용 양말, 실내 운동용 런닝화, 런닝 벨트, 기능성 반팔티, 런닝용 팬츠, 에어팟 프로 2(이건 예약구매)까지 아내가 열심히 주문해 주고 있다. 나중에 좀더 좋은 러닝화 하나 사고 겨울 오기 전에 겨울용 아이템만 사면 되는 거 같다. 그래도 물건만 사놓고 운동은 안하고 만족하는 건 아니고 매일 나가서 꾸준히 걷고 달리기를 하고 있으니 제대로된 소비라고 생각하고 싶다. 주말 독서와 일기 한달 전에는 주말에도 책을 읽을 정도의 에너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잘 못읽고 있다. 평일 출퇴근 중 독서는 습관으로 자리 잡아서 기분이나 상태에 관계 없이 어느 정도 수준이 유지되는데 주말은 잘 안된다. 달리기를 하면서 몸이 좀 피곤해져서 그런거 같다. 주말 독서가 ..
오늘의 산책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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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젠 너무나 피곤해서 9시 쯤 꿈나라로 갔습니다. 일찍 자서 평소보다 15분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퓨리르 좀 쓰다듬어주고 비타민d를 먹고 유산균은 먹으려고 했으나 다 먹어서 건너뛰고 아내를 깨우고 어제 아내가 주문한 러닝 벨트와 기능성 반팔티 택배를 가져와 뜯어서 착용하고 산책 및 러닝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좀 힘들어서 천천히 달리기 시작해서 다행히 느려지진 않았습니다. 내일부터는 500미터 늘려서 450미터를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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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후에 공원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가려고 했습니다. 아이는 그 전에 잠깐 친구랑 놀다 온다고 했는데 안오고 더 논다길래 아내랑 나와서 동네 카페에 왔습니다. 청포도 에이드 먹었는데 맛있네요. 아내는 자몽 에이드를 시켰는데 자몽 먹고 싶어서 주문해 달라고 했습니다. 전에 오른쪽 배에 통증이 있어서 자몽을 자주 먹었는데 먹다 보니 입맛에 맞더군요. 아내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카페 오는 길 날씨는 맑고 좋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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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요즘 계속 5시쯤부터 깨서 다시 잠들다가 6시 알람에 깼는데 오늘은 5시 55분쯤 일어났습니다. 가장 좋은 수면은 알람 없이 깨는 거라고 했는데 한발씩 다가가나 봅니다. 오늘은 공원에서 딱 4키로만 뛰어야지 하고 뛰었습니다. 3바퀴가 3.87키로인가 그래서 4키로 맞춰서 딱 뛰고 멈춰서 아내를 찾으로 돌아갔습니다. 처음에 1km에 6분 30초 정도로 달려야 하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초반에 조금 일찍 달려서 뒤에 살짝 힘들었습니다. 내일은 시작할 때도 좀 천천히 달려야겠습니다. 심심해서 영상으로 찍어서 gif, webp로 변환해봤는데 화질이 영 별로네요.
일본인이 쓴 과학책은 손이 가지 않는다, 소풍 시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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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일본인이 쓴 과학책은 손이 가지 않는다 과학 교양 서적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밀리나 리디에서 지주 칮아보는 편이다. 책 제목 보고 봉만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책 저자를 살펴보다 그 저자가 일본인이면 딱 관심이 사라진다. 아마 혈액형 같은 유사과학을 많이 살포?해서 거부감이 생긴 것 같다. 소풍 시즌인가 출퇴근 길에 많은 학생들을 봤다. 아이들이 모여 있으니 어느 정도 시끄러움 등은 이해한다. 나도 아이가 있는 부모니까. 그렇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예절은 어디다 팔아 먹고 빈 자리를 뺏어 앉고 웃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이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부모의 문제이기도 하고 학교의 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딸도 조금 더 크면 지하철 타고 롯데월드로 소풍도 가고 할텐데 걱정이다. 항..
빨래 속으로 들어가려는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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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며칠 전 마른 빨래를 개려고 걷어서 거실에 내려놨는데 틈이 보였는지 퓨리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무너졌네요. 모든 걸 포기하고 편안히 계신 퓨리입니다.
핸드폰 홈화면으로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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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운동입니다. 그래서 커다란 위젯으로 오늘 활동을 보고 있습니다. 일정은 깜빡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위젯으로 리마인드 차원에서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션, 아사나, 슬랙은 출퇴근 간간히 업무 볼일이 있어서 두었고 메모는 일기나 간단한 메모 남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션은 좀 무거워서 간단한 메모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워요. 볼라고는 출퇴근 사이에 잠시 책 읽기 애매한 시간대에 잠깐 커뮤니티 보는 용도로 사용 중이고 티스토리는 일기나 산책 블로깅할 때 사용합니다. 데이나 북스는 읽은 책 기록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니뮤직은 출퇴근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기니까 전화기 있어야 하고 텔레그램은 아내랑 대화용으로 사용 중이고 밀리와 리디는 책 읽을 때 ..
오늘의 산책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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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도 잘 일어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어제도 유튜브에서 오래 못달리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더 천천히 달려서 3키로를 달려보기로 하고 공원에 입장 후 신발끈을 조인 후 천천히 달렸습니다. 공원 한바퀴가 대충 1.2키로 정도 되어서 3키로 정도 달리고 나니 애매하게 남아서 공원 세바퀴를 달렸습니다. 달릴 땐 괜찮았는데 아내 마중?하러 걸어가니 역시 통증이 있네요. 집에 와서 찜질 살짝하고 출근 준비하고 나왔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추억 돋는 식당, 사람은 바뀔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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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추억 돋는 식당 종종 가는 순대국집이 있는데 그 옆에도 식당이 하나 생겼었나보다. 점심 먹으로 나왔는데 한분이 순대국 먹으로 가자고 하시면서 사람 많으면 그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자고 했다. 보통 때보다 살짝 늦게 나와서 그런지 순대국집은 대기인원이 있었다. 그래서 그 옆 식당에 들어가는데 손님이 거의 없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맛이 없어 그런지 알수 없기에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착석 을 하니 빠르게 서비스 떡볶이가 나왔고 맛은 적당했다. 김치 짜글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김연우 노래가 나왔다. 그 다음도 김연우 그리고 보아 지오디 등 옛날 노래가 계속 나왔다. 일하는 분들은 다들 20대 또는 30대 초반처럼 보였는데 노래는 다 40대 이상을 위한 노래가 나오길래 신기해서..
오늘의 산책 -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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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와 같이 잘 일어나서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선선?하고 맑아 보이지먼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늘과 지평선이 만나는 곳이 뿌옇다면 초미세먼지가 좀 있다는 뜻입니다. 공원 도착해서 달리는 데 앞에 달리는 다른 아저씨가 있어서 달리는 동안 편하게? 쫓아갔습니다. 달린 후 걷다가 공원에 핀 꽃도 좀 보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일주일에 10프로씩만 늘리라고 했는데 좀더 숨찰때까지 아주 조금씩 더 달려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따끔 거리는 통증이 새로 생겼으니 더 늘리지 말고 정한 길이만큼만 해야겠네요. 워치 꽉차고 달렸더니 심박수는 제대로 나옵니다.
감기기운, 관계,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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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감기기운 새벽 날씨가 추워서인지 한번씩 깨는데 깨고 나면 감기 걸리기 전 목처럼 부은 느낌이 있다. 긴팔도 입고 이불도 겨울 이불 덥고 있는데 집안 공기가 너무 차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아직 겨울 근처도 안왔는데 이러면 겨울에는 얼마나 추울지 감도 오지 않는다. 관계 살다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생각보다 오래 함께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하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정말 상종하지 못할 정도의 사람이 아니면 굳이 끝을 안좋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젊고 어릴 때는 어차피 끝인데 뭐?하면서 극단적은 언행을 한적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고 철없는 짓이었다. 요즘 이런 저런 작은 이벤트(?)들이 주변에서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해결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