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산책 -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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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금요일에 코로나 백신을 맞고 아무렇지도 않길래 몇번 맞았다고 이제 별로 안아픈가 했습니다. 토요일에도 산책을 나갈 수있겠지 싶었는데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새벽부터 몸살난 것처럼 아픈겁니다. 새벽 내내 깨고 그랬네요. 그래서 어제는 종일 이불과 합체해서 뒹굴거렸습니다. 오늘은 잘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아내는 깨웠는데 못일어나길래 혼자 다녀왔습니다. 발목 통증은 거의 없어져 신경 덜쓰면서 달리니까 기분이 더 좋더군요. 6키로 달리고 좀더 달려볼까 잠깐 생각했지만 이러다 또 다치지 싶어서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