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쓴 과학책은 손이 가지 않는다
과학 교양 서적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밀리나 리디에서 지주 칮아보는 편이다. 책 제목 보고 봉만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책 저자를 살펴보다 그 저자가 일본인이면 딱 관심이 사라진다. 아마 혈액형 같은 유사과학을 많이 살포?해서 거부감이 생긴 것 같다.
소풍 시즌인가
출퇴근 길에 많은 학생들을 봤다. 아이들이 모여 있으니 어느 정도 시끄러움 등은 이해한다. 나도 아이가 있는 부모니까. 그렇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예절은 어디다 팔아 먹고 빈 자리를 뺏어 앉고 웃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이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부모의 문제이기도 하고 학교의 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딸도 조금 더 크면 지하철 타고 롯데월드로 소풍도 가고 할텐데 걱정이다. 항상 규칙을 잘 지키고 남을 배려하고 배려 받으면서 지내라고 이야기하지만 부모 마음과 자식 마음은 다른 거니까. 부디 나의 아이는 오늘 봤던 아이들처럼 선을 넘어가진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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