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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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퓨리가 토하는 소리에 깨서 다시 잠들기에 실패하여 빠른 운동을 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5시 10분까지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나란 남자 참 게으르죠. 어제 여기 저기 통증이 있었던 관계로 오늘도 천천히 뛰었으나 오늘도 여기저기 조금씩 신호가 옵니다. 신발 문제가 아니라 제 몸뚱이가 문제였던거죠. 후반에 심박 한번 오르면 멈추지 않는 한 아무리 천천히 뛰어도 내려가지 않는걸 오늘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마무리는 힘든 상황에서 빠르게 달리고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러닝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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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자기 전 온도를 확인하고 일어나서도 온도를 확인했는데 역시 추운 날씨였네요. 체감 온도가 영하 12도라 따뜻(?)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어제처럼 가볍게 뛰면 아주 기분이 좋을 줄 알고 뛰었는데 여기 저기 막 아프네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신발 문제인지 아니면 어제 잠은 푹 잤지만 깊은 수면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신발인 것 같아요. 호카 x3은 변덕스러운 것 같아요. 어떤 날은 가볍고 어떤 날은 무겁고 그러네요. 애플 워치는 종종 심박기록에 오류가 종종 발생하는데 오늘이 그날 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정신 못차리네요. 다리 여기 저기가 아우성이라 5바퀴만 돌고 멈췄습니다. 한바퀴 더 돌면 한군데 다쳐서 한의원 갈꺼 같았거든요. 내일은 신나게 달릴 수 있기를!!
오늘의 러닝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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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지난 주말은 푹쉬었습니다. 금요일이 4일 연속 뛴 날이라 토요일은 쉬려고 했었고 일요일은 새벽에 비가 왔더군요. 신발 젖는거 싫어서 안나갔는데 낮에는 해가 짱짱하게 떠 있더군요. 뛰러 나갈까 고민하다가 쉬는 김에 푹쉬자 해서 재꼈습니다. 이틀 쉬니까 다리쪽이 꽉 찬 느낌과 함께 뭔가 건강해진 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일어나는 건 힘들어요. 달리기가 싫은건 아닌데 뻘떡 일어나지지 않는 걸 보면 익숙해진거겠죠.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와서 오늘은 어떻게 달릴까 생각하는데 지난주는 너무 힘들게 달렸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심장이 무리를 덜 주는 방향으로 달리기로 마음 먹고 달렸습니다. 영역 5 아래로 달리자는거였죠. 다행히 영역5를 많이 넘지 않는 선에서 잘 달린 것 같아요. 5바퀴째 도는데 약간의 정체가 있어서..
오늘의 러닝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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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잠들뻔 했으나 다행히 바로 깨서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나올 때는 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어제 나름 겁나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 안가게 뛸 생각이었습니다.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팔치기 영상 보고 어제 달렸더니 나름 잘 뛰어지길래 오늘은 빨리 뛰지는 않지만 자세는 잘 잡고 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잘 나가더군요. 잘나가는 김에 열심히 뛰자 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기록 찍으려고 1k 더 뛰었습니다. 10k 57분 안으로 들어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후 마무리 조깅은 망했지만요. 너무 힘들더군요.
오늘의 러닝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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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밍기적거리다가 잠들어서 운동 못할뻔 했지만 5시 10분에 일어났습니다. 온도 보니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나가도 될거 같았는데 다행히 적당했네요.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아픈데 없이 잘 달려지길래 계속 달렸습니다. 후반에 쪼금 아픈데가 있긴 했지만 잘 이겨내고 처음으로 58분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 50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오늘은 기록으로 남기려고 10k 뛰고 끊었다가 3k 조깅하고 집에 왔습니다. 뿌듯뿌듯
오늘의 러닝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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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일어났는데 춥길래 이불을 꼭 덮고 몸을 녹인 후 일어나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경량 조끼를 입고 나왔습니다. 건물 나오자 마자 뛰어서 그런지 별로 안춥더군요. 오늘은 따듯한데 괜히 껴입고 왔나 했는데 다 뛰고 집으로 걸어 가는 길에 춥더군요. 안입고 나왔으면 바들바들 떨뻔했습니다.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다가 보폭을 좀 늘리고 싶어서 빠르게 뛰어봤습니다. 한바퀴 돌고 천천히 뛰다가 한번 더 돌려고 했는데 두번째는 오래 뛰진 못하고 1k만 뛰었습니다. 다시 천천히 뛰다가 빠르게 뛰어 보려고 했는데 무릎 뒤쪽에 살짝 통증이 와서 멈추고 집에 왔습니다. 10k 못채워서 아쉽지만 이상한 통증 있을 때 더 뛰면 부상오기 딱 좋으니 오늘도 잘 참았습니다. 1k 최고 속도가 조금씩..
오늘의 러닝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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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워치가 울려야 하는데 핸드폰이 울려 감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워치는 잘 켜져 있었는데 왜 이럴까요. 온도를 보니 영하 3도라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나가면 될거라 생각하고 나갔는데 춥네요. 온도로 사기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발목 통증이 조금 있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힘드네요. 며칠 천천히 달리다 보면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지겠죠.
오늘의 일기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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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휴식 어제 달릴 때 신발끈을 너무 조여 맸는지 발목쪽에 통증이 가끔 있어서 오늘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에 다녀 오면서 다리 상태를 확인했는데 크게 이상은 없는데 통증이 아주 미묘하게 있고 안쉬고 달린지도 4일이라 오늘은 패스하기로 마음 먹고 다시 침대로 올라가 잠들었습니다. 아내가 안깨워줬으면 지각(?)할 뻔 했습니다. KT 해지 회사에서 스마트폰 연동해서 해야하는 테스트가 있어서 법인폰으로 몇대 개통하고 법인 한도 초과(?)로 개인 명의로 하나 개통했었습니다. 테스트가 마무리되어 폰이 돌아와서 법인폰은 회사에서 개인폰은 직접 해지 신청을 했습니다. 상담사가 전화와서 개통한 대리점에서 해지 가능한지 확인을 하라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계약 내용이랑 다 알고 있을텐데 ..
오늘의 러닝 -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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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은 아이가 체육관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천천히 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페이스에 맞춰서 돌다가 아이는 아내와 간식과 물을 마시고 저는 조금 돌았습니다. 아이와 아내는 오늘도 체육관 매점에서 컵라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10시가 되어도 열지 않아서인지 집에 가자고 하더군요. 너무 조금 뛰어서 가족들은 집으로 가고 전 공원에 가서 조금만 뛰고 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걸어 가려니 너무 춥네요. 혼자 뛰어서 먼저 집에 들려 정비를 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 5k만 뛰고 들어가야지 했다가 조금만 더 돌아야지 하다 보니 10k는 다 채웠습니다. 3바퀴 돌고 나니 힘들어서 2바퀴는 천천히 뛰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천천히 뛰어지진 않았네요. 무리했는지 점심 먹고 졸려서 한숨 잤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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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아이에게 오늘 아침에 체육관 가서 가볍게 뛰고 오자고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이 부족해서 온가족이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와 아주 천천히 달리면서 공원을 좀 돌았습니다. 아이는 걷다 뛰다 하다 공원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맛있는 컵라면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내랑 아이가 컵라면 먹고 집으로 갈 때 전 뛰기 시작했습니다. 3k 정도 조깅해서 바로 뛰어도 되겠지 싶어서 뛰었는데 금새 퍼졌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유리 체력입니다. 2k 뛴 이후로 힘이 쭉 빠져서 나머지는 겨우겨우 뛰었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공원 위쪽 길은 녹기 시작해서 진흑탕 길이 되고 있네요. 한바퀴만 돌고 계속 공원을 돌았습니다. 오늘 왜 이렇게 힘들었나 생각해보니 조깅으로 인한 체력 소모, 너무 빠른 페이스로..
오늘의 러닝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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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알람 소리에 깜짝 깨서 일어났습니다. 워치는 배터리 부족으로 잠드셨더군요. 그래서 핸드폰이 아침에 일을 하셨는데 얘도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빨갛더군요. 일어나서 둘다 충전시켜놓고 퓨리 쓰다듬어 주고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아내가 눈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따뜻(당시 영상 2도)해서 비가 오겠군이라는 생각을 하며 아무 생각 없이 나갔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열심히 달려서 어제랑 비슷하게 10k 뛴거 같아요. 조깅은 비와서 짧게 돌고 왔습니다. 나갈 때는 다행히 비인지 눈인지 모를 무언가가 아주 조금씩 내려서 괜찮았는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게 쌓여서 얕은 웅덩이를 만드네요. 조심히 달린다고 했는데 얕은 웅덩이 풍덩 빠져서 신발이 젖기 시작합니다. 5k 즈음이었는데 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다 ..
오늘의 러닝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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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리프레시가 필요해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어제 고양이가 다리 텐트 만들어 달라고 해서 한시간 정도 늦게 자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습니다. 제시간에 잤어도 나오는 시간은 비슷했을거에요. 일찍 일어났으면 뒹굴거리다가 해뜨면 나오려고 생각했었거든요. 해뜨면 날이 좀 따뜻해질 줄 알고 얇은 바람막이 입었는데 왠걸 춥네요. 뛸때는 괜찮았는데 집에 걸어오는 길은 좀 추웠습니다. 푸마 벨로시티2 신었었는데 꽤 많이 뛰어서 같은 푸마 디비에이트2 를 구매했었습니다. 같은 걸 하나 더 사려고 했는데 다른 색이 없어서 무슨 신발을 살까 고민하다가 며칠을 보냈습니다. 푸마에서 엘리트2가 나와서 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거 살바에는 싼 카본을 써보자 해서 호카 카본 x3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처음 신고 나와서 뛰었는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