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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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좀 늦게 일어나려고 했는데 5시 알람에 잠이 깼습니다. 바깥을 확인하니 아직 비가 좀 오더군요. 그래서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아내 나갈 때 같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아내와 같이 나왔다가 아내는 공원까지 걸어가고 전 뛰어가다 보니 나와서 바로 헤어졌습니다. 공원에서 좀 돌다보니 아내가 보이더군요. 아내 다 뛸 때까지 같이 돌다가 인사하고 좀더 뛰었습니다. 오늘은 시작부터 마스크 벗고 뛰었는데 확실히 마스크를 벗고 뛰니 심박수가 좀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천천히 뛰어서 회복이 좀 되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내일 뛰어보면 알 수 있겠죠.
오늘의 러닝 -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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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 토요일 달리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 늦게 달리면 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어제밤 웹툰 광장 40%할인을 하길래 구매해서 좀 보다 보니 1시간 정도 늦게 잤습니다. 1시간 늦게 일어나서 바로 안나오고 광장을 또 좀 보다가 8시쯤 나갔습니다. 한바퀴 정도 돌기 시작하니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다가 좀더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집에 가야지 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않오더군요. 다행히 집에 올때까지 비는 적당히 오다가 그쳤습니다. 며칠 연속으로 뛰었더니 몸이 좀 무겁고 호흡도 힘들어서 중간쯤에 마스크 벗고 코로만 숨쉬면서 뛰었는데 코로만 숨쉬어도 170까지 올라가는군요. 중간에 공원 화장실 가서 코 풀고 달리니 확실히 숨쉬는게 편한데 좀 지나면 다시 콧물이... 적당히 오는..
오늘의 러닝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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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돌아보니 몇달전부터 9시 반쯤 잔 횟수가 점점 늘어난 것 같더군요. 그래서 피곤함도 느끼고 주말 수면 시간도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9시 전에 누워서 9시에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쁜 생활습관에서 정상적인 생활습관으로 변경하면 피로가 막 몰려오는데 요즘이 딱 그런거 같아요. 일어날 때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비몽사몽하는 중에 아내가 방에 들어와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습니다. 조깅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달리다 보니 몸이 무거워지는게 느껴져 조금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해 안떴을 때는 좋았는데 해뜨니 숨쉬는게 좀 힘들어지네요. 러닝화를 하나 사야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내는 디비에이트2를 또 사라고 하는데 계속 이 신발만 신을 수 없으니 딴 걸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발측정 ..
오늘의 러닝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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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수면 부족의 여파가 오늘 온 것 같습니다. 겨우 일어나서 나왔네요. 20분 정도 자다깨다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아내도 운동 간다고 일찍 일어났네요. 먼저 준비하고 나와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에서 뛰다보면 아내 볼 줄 알았는데 안보여서 안나왔나 싶었는데 계속 엇갈려서 못보고 아내 운동 끝난 후에 잠깐 봤네요.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었습니다. 해가 잘떠서 그런지 제 심박도 높았습니다. 이전 기준으로 이 정도 심박이면 아주 호흡이 거칠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심박재주는 제품 사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네요. 요즘 계속 공원 공사와 청소가 있습니다. 달릴 때 불편할때도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데 오늘은 달리는 구간에서 예초를 해서 조금 빨리 마무리했습니다. 이..
오늘의 러닝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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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잠을 잘 못자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어제는 잠들었다가 깨서 두시간 넘게 깨어있다가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 피곤하더군요. 피곤한날 운동 쉬면 하루 종일 골골되니 나갔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날은 항상 운동을 나갔죠. 물마시고 나왔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나왔습니다. 이건 습관이 잘들지 않네요. 아침 먹고 비타민 먹는것도 습관이 들지 않고 있는데 습관이 안들여지는 쪽으로 습관이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케이던스를 180으로 먼저 맞추고 저만의 조깅 자세를 만들어가려고 생각 중인데 잘 안됩니다. 숨도 이전보다 빠르게 차오르는데 처음에는 체력이 떨어진건가 했는데 해가 일찍 뜨고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거 같아요. 아님 안됩니다. 간만에 6분으로 달렸는데 1시간에 10k달리려고 죽으라고 달리던 때가 생각났습니..
오늘의 러닝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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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수면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잠에서 깨면 엄청 피곤하네요. 고양이 열심히 쓰담해줬는데 오늘은 오래동안 받더군요. 더 열심히 해줬습니다. 일어나서 대기질 보니 좀 안좋더군요. 바깥을 보니 흐린데 이게 그냥 흐린건지 대기질이 안좋아서 흐린건지 모르겠네요. 대기질 200안쪽이면 그냥 뛰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뛰었습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인지 어제 하루 쉬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숨쉬것과 심박 모두 최근 페이스 대비 가장 낮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일년내내 이렇게 뛰기 좋게 선선하면 좋겠네요. 어제는 일어났는데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바깥을 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더군요. 화요일은 일찍 출근해야 해서 쭉 달릴려고 했었는데 3일 연속 달리기도 했고 비맞고 잘못뛰면 몸살이니 참았습니다. 맨살에 찰 수 있는 러닝벨트 ..
오늘의 러닝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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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사진은 오늘도 아내가 찍어줬습니다. 6시쯤 일어나서 뒹굴거리면서 웹툰 좀 보다가 일어났습니다. 나가기 전 준비운동 하고 있는데 아내랑 아이가 일어나 나오더군요. 아내도 달리러 나간다고 해서 뛰고 있을테니 공원에서 보자고 하고 먼저 나왔습니다. 어제 생각했던 오늘 계획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lsd를 하는거였는데 좀 달려보니 덥더군요. 그래서 적당히만 덜리기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좀 달리고 있으니 아내가 공원에서 달리는 게 보여서 달려가서 잠시 이야기하고 빠빠이하고 앞질러 갔습니다. 아내가 드디어 런데이 8주 30분 달리기를 끝내고 30분을 한번에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 몇번 같이 나온적 있는데 걷뛰를 하니 같이 달리기가 애매했는데 이제 풀로 달릴 수 있으니 같이 달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오늘의 러닝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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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는 아내와 같이 나오기만 했는데 아내가 대신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전 집에서 나온 후 첫번째 신호등 건너서부터 뛰는데 아내는 공원에 도착해서 뛰는 관계로 같이 공원까지 같이 오기가 힘듭니다. 오늘도 페이스나 심박수 신경 안쓰고 편하게 달렸습니다. 어제 오늘 잠이 좀 부족하지만 크게 몸에 무리는 없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마지막 1k 열심히 달리려고 했는데 오른쪽 바깥 무릎 아래쪽에 미세한 통증이 있길래 천천히 마무리했습니다. 다행히 통증은 금방 사라졌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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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반팔에 벨트를 찰 자신이 없어 핸드폰은 두고 워치만 차고 다녀왔더니 사진이 없네요. 허전한데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은 알람 소리 듣기 바로 전에 깨서 고양이 쓰담 좀 해주고 평소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간만에 뿌듯 오늘은 심박 크게 신경 안쓰고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뛰었습니다. 워치 헐겁게 찼더니 심박이 미쳐날뛰네요. 후반 심박은 아마 맞긴 할텐데 간만에 일자 심박이네요. 사진이냐 편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마스크 쓰고 달리는게 갑자기 힘들어졌어요. 앞로 온도 더 올라가면 마스크 벗고 뛰어야하는 날이 오겠네요. 아직 부끄러운데…
오늘의 러닝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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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아직 쌓여있는 느낌이 납니다. 이럴때면 더 잘까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나오지만 후딱 자세를 고치고 고양이를 쓰담해줍니다. 쓰담 다 받으면 물기 때문에 물때까지 만져주면 됩니다. 요즘 매일 아침에 만져줘서 그런지 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안만져줘도 되서 다행이에요. 자세 바꾸고 조깅이 잘 안되서 되는대로 달리고 있는데 아픈데는 좀 줄었고 심박수는 좀 올라갔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니 당분간은 이대로 계속 달려볼까 합니다. 여름이 곧 와서 바람막이 벗고 뛰고 싶은데 벨트 때문에 계속 입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을 포기할 것인가 계속 찍을 것인가… 아니면 팔에 차는거 하나 사서 차고 다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리뷰들이 불편 일색이라 고민되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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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오후에 클라이밍을 배우러 다녀왔습니다. 클라이밍이 일상에 들어왔을 때 오늘은 늦게 일어나거나 못일어나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5시 알람에 잘 일어났습니다. 다만 다시 잠들었죠. 일어나니 20분이 지났더군요. 고양이 쓰담해주고 후다닥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기운이 없으니 팔치기는 잘될줄 알았는데 그거랑 상관이 없네요. 대신 심박수가 빠르게 올라가서 안내려옵니다. 크게 신경 안쓰고 달렸습니다. 신경쓴다고 심박이 내려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심박 오류 때문에 애플워치 꽉찼더니 저온 화상을 입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약간 헐겁게 차고 있습니다. 오류는 뭐 어쩔 수 없죠.
오늘의 러닝 -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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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매일 알람은 오전 5시지만 주말은 늦게 일어나게 되네요. 전에는 5시에 일어났었는데 한번 두번 늦게 자기 시작하면서 늦게 일어나는게 하나의 패턴이 되었습니다. 근데 어제는 보통 자던 시간에 자서 5시에 일어났지만 다시 잠들었습니다. 7시 쯤 다시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게 달리기를 목표로 달리고 왔습니다. 요즘 자세를 다시 하면서 안되던 조깅은 더 안되서 그냥 되는대로 달렸습니다. 기분은 좋고 심박수는 높고 그렇네요. 어제는 너무 늦게 일어났길래 운동 안하고 뒹굴거리고 놀았습니다. 이런 날 너무 자책하고 그러면 안좋으니 기분 좋게 뒹굴거렸습니다. 오후에 클라이밍 하러 가기로 해서 오늘은 적당히 뛰고 왔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아니었으면 어제 못뛴것까지 다 뛰고 들어왔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