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30분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몸이 좀 피곤하긴 해서 오늘 쉬고 내일 뛸까 잠깐 고민하다가 오늘도 뛰고 내일도 뛰기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오늘도 햇님이 강하게 인사하는 날이라 물도 챙겨 왔습니다. 온도를 보니 어제보다 1도 높더군요. 여름 지나가기 전까지는 계속 온도가 조금씩 올라갈거 같아 lsd는 가을 이후로 미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좀 살살 뛰자는 생각으로 코호흡하면서 뛰는데 해가 짠한 이후로는 그것도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해를 좀 피해서 공원 바깥쪽하고 흙길 쪽으로 좀 달렸습니다. 확실히 그늘 진 곳에서 뛰면 그럭저럭 뛸만한 것 같아요.
잠깐 뛸만해지자 오늘은 15k 정도 달려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고 여름 전처럼 편한건 아니라 금방 포기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 흙길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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