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책 -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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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은 가족이 같이 나가기로 해서 해뜬 후 아내와 같이 부천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공원보다 체육관이 달리기 좋아서 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길이 전보다 불편했습니다. 어제 무리해서 그런지 뛸때 기운이 없기도 하고 gps오류로 속도도 제대로 안나오고 해서 시작부터 페이스가 엉망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김에 조금만 뛰고 왔습니다. 더 무리했으면 아마 발목이나 무릎 둘 중 하나는 다칠 거 같았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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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일찍 자려고 누웠으나 연휴라 그런지 좀 뒹굴거리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자면 피곤하니까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엄청 밍기적 거리다가 8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온도가 영하 10도라 따듯하게 입고 나와 공원으로 가는데 어제 있던 얼음들은 대부분 없어졌더군요. 공원에 들어서 신발끈 다시 매고 천천히 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오른쪽 엄지발가락쪽에 뭔가 낀거 같은 불편함이 있는 것입니다. 잠깐 멈춰서 신발을 벗었다 다시 신고 뛰는데 평소보다 빠르게 뛰었습니다. 초반에 빠르게 뛰면 두로 갈수록 너무 힘들어지는데 오늘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뛰어보자 하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속도가 6분 안쪽으로 찍히길래 오늘 한번 1시간 안에 10키로를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잠깐 멈췄을 때 실수로 ..
오늘의 산책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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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이불을 제대로 안덮고 잤는지 일어났는데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따뜻하게 이불을 덮고 10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일어났습니다. 온도를 보니 최저 온도가 -9도인데 현재 온도가 0도입니다. 보통 새벽 시간은 최저온도가 현재온도랑 비슷해야 하는데 이상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갔습니다. 밖에 나와보니 새벽에 눈이나 비가 왔었는지 길 곳곳이 살짝 얼어있고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불고 여기 저기 길은 얼어있는데 새 러닝화까지 신고 나왔더니 여기저기 무리가 갑니다. 3바퀴 돌고 나서 더뛸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더 돌았는데 더 뛰면 다치겠다 싶어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새 러닝화는 지금 신는거 한단계 위(같은 시기에 나왔고 좀더 비쌈)라 그런지 좀더 푹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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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요즘은 개운하게 일어나기 보다는 너무 피곤한데 운동 가야해서 억지로 일어나는 느낌으로 일어납니다. 오늘도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해서 한 5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일어나서 온도 먼저 확인하고 대충 온도에 맞게 옷을 주섬주섬 입고 퓨리가 만져달라고 하길래 열과 성의를 다해서 쓰담해준 후 tv 켜서 스트레칭 영상 틀어놓고 스트레칭하고 바람막이나 러닝 자켓 입고 넥워머도 입고 마스크 착용하고 이어폰 끼고 넥워머로 귀랑 머리 감싸도록 세팅하고 신발 신고 나옵니다. 중간에 뭔가 엉키면 나오는 시간에 엄청 늦어져요. 별거 없는데 이상하단 말이죠. 발목 통증이 매일 조금씩 있긴 한데 무리는 안해서 전처럼 붓거나 하진 않고 한 4~5키로 정도 달리고 나면 그때 몸이 풀리는지 발목쪽에 무리가 계속 가진 ..
오늘의 산책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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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5시 기상에 몸이 적응이 잘안되는지 일어나는 시간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기상 시간 전에 계속 깨다가 정작 일어나야 할 때에는 못일어나고 비몽사몽하다가 5시 20분쯤 밍기적대며 일어났습니다. 늘 그렇듯 옷 입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밖에서 스트레칭하는게 좋지만 좀 부끄러워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언제쯤 안부끄러워질까 궁금합니다. 발목 통증이 있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못뛰더라도 무조건 나가서 시도는 하기로 며칠전 마음을 먹은 관계로 나와서 뛰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운동을 갈지 말지 고민을 하면 안나가는 경우가 늘어나는 경향이 생겨서 무조건 나가는 걸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평소보다 더 천천히 뛰었고 중간중간 살짝 통증이 있을 때는 살살 달리면서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통증 있..
오늘의 산책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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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피곤했는지 5시에 일어났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20분쯤에 깨서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신발 신었더니 발 부은게 느껴지긴 했는데 발목 통증이 심하진 않아서 살살 뛰었는데 2바퀴 돌고 나니 심상치 않은 통증이 시작되길래 멈추고 집에 왔습니다. 전처럼 더 달리면 괜찮겠지하고 달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달리면 또 다쳐서 한참 쉬어야 하니까요.
오늘의 산책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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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기상 시간을 5시로 바꾸고 처음으로 제때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새로산 경량쪼끼를 입고 나왔는데 기모 후드보다 가벼워서 좋네요. 살짝 춥긴 했지만 감기 걸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신발이 젖어서 실내 운동용 신발을 신었는데 하체 여기 저기 통증이 와서 적당히 뛰고 들어왔습니다. 이 신발은 갔다 팔아야겠네요.
오늘의 산책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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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일기 예보에 오늘 눈 온다고 했는데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비가 오고 있네요.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퓨리 좀 쓰다듬어 주다가 강수량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새로 산 바람막이 입고 나왔는데 가벼워서 좋았는데 원래 보온이 잘 안되는건지 비 때문에 그런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다음에 입고 뛰어 보면 알 수 있겠죠. 비온날 처음 달린 거 같은데 달려보니 안좋은게 하나 있더군요.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생기는데 잠시 긴장을 놓치면 물이 튀겨 신발과 양말이 젖네요. 달리는 동안 좀 찝찝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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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늦게 잠들어서 5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가 6시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눈 온다고 해서 밖을 보니 흐리긴 한데 눈이나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옷을 어떻게 입고 나갈지 잠깐 고민하다가 혹시 모르니 이것저것 입고 나갔는데 덥네요. 이정도 날씨면 긴팔에 바람막이에 반바지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매일 같은 곳을 돌아서 그런지 요즘 달리는 시간이 엄청 길어진 것 같아 공원 바깥으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길이 좀 울퉁불퉁한데 직선 거리가 길어서 그런지 좀 불편하면서 편했습니다. 저 칼로리 계산 방식이 참 궁금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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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5시 30분에 딱 일어나서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눈도 이제 다 녹아서 오고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은 먼저 반대로 두바퀴 돌았습니다. 새해라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새로 달리시는 분들도 보이고 같이 나와서 걸으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제 초반에 무리하다가 후반이 너무 힘들었기에 오늘은 초반은 무리하지 앟고 심박수 봐가면서 잘 달렸는데 왜 마지막은 어제랑 똑같이 힘들까요. 30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좀더 느긋하게 아침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내일부터 5시에 일어나보겠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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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드디어 코로나 격리가 끝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몸은 근질거리고 기분은 안좋고 그랬습니다. 어제 6시 반쯤 일어났기에 오늘도 늦게 일어나면 운동 못하고 회사를 가야해서 살짝 불안했는데 다행히 5시 이전에 깼습니다. 일주일 동안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해서 그런지 아팠던 부위들 싹 나아서 신난다고 달리니 다시 아프네요. 자세에 문제가 있거나 한시간 달릴 만큼 체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초반에 신난다고 달렸다가 심박수만 엄청 올라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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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기상시간 보다 일찍 깨서 다시 잠드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딱 맞춰서 일어났습니다. 어제와 오늘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이유는 새해라 다들 운동하겠다는 다짐을 해서인거 같네요. 못보던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 1시간 뛸 체력이 안되는 건지 마지막 2km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