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피스 프로 반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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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배경서피스북이 처음 나왔을 당시부터 갖고 싶었으나 이상하게도 사기가 꺼려졌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보면 아 갖고 싶다라는 생각만 할뿐 살 생각은 없다가 창업하면서 서피스북을 사기로 했습니다. 서피스북이 아닌 서피스 프로를 산 이유2017년 7월에 서피스 프로를 구입했는데 당시 서피스북 나온지가 좀 되서 사기가 꺼려졌습니다. 이전에 윈도우 타블렛을 소니꺼 하나 삼성꺼 하나 쓴 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피스 프로는 처음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나 서피스북 구매에 적기가 아닌거 같아 덜컥 지르게 됩니다. 주변에서 서피스 프로를 많이들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구매한 곳구매 전 검색을 해보니 MS 서피스 관련 A/S 이슈가 있어서 국내 오픈 마켓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마소 공홈에 가면 살..
지금까지 사용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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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취직하고 졸업하면서 취미를 가져보고자 카메라에 입문하게 됩니다. 삼성 #1 회사에서 싸게 팔길래 샀는데 싼 건 싼 이유가 있습니다. 이 제품을 시작으로 크고 무거운 카메라와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왔다갔다 하기 시작합니다. 니콘 d70s 친구가 니콘을 사용하고 있어서 니콘으로 dslr에 입문했습니다. 잘 썼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무겁다 보니 다시 똑딱이 생각이 납니다. 파나소닉 LX2 처음에만 몇번 들고 다니고 계속 dslr을 쓰게 되더군요. 니콘 d2x 중고로 새로운 dslr을 구입합니다. 당시 맛집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할때라 잘 들고 다녔었네요. 소니 NEX7 결혼 전 혼수 가전으로 처음으로 미러리스를 구입합니다. 화질은 dslr보다 별로인데 어중간하게 무거워서 신혼여행 때만 잘 쓰고 이후에는 좀 시큰..
지금까지의 책상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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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책상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이사를 하거나 회사를 옮기거나 자리가 바뀌면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놓곤 합니다.삼성전자모니터를 하나만 줘서 하나 더 달라고 졸라서 2개를 사용했었네요. 2006년이면 아마 신사역에 있을 때 같군요. 수원이면 사진을 못찍었을테니까요.인천 집해킨토시를 시작으로 맥 제품을 이것저것 사던 시절입니다. 있던 조립 PC는 처분하고 맥만 남겨뒀어요.역삼 원룸수원에서 서울로 전배간 후 인천에서 다니기 힘들어 역삼에서 살때에요. 회사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였는데 매일 아침 늦잠자서 택시 탄 기억만 있네요. 참고로 바탕화면은 야한거 아닙니다.라임페이퍼2년 정도 다니는 동안 이사를 세번인가 했어요.첫번째는 오래된 건물 2층이었는데 겨울에 정말 추웠죠. 두번째는 스튜디오로 쓰던데라 괜찮았는데 ..
블로그를 옮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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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이유워드프레스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습니다.이쁜 테마를 쓰고 싶다.원하는대로 꾸미고 싶다. 티스토리의 제약지금도 그렇지만 티스토리는 워드프레스에 비해 테마도 적고 화면을 꾸미거나 기능을 추가하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3rd 플러그인 개발해서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 사용처음 워드프레스를 사용할 때에는 웹호스팅을 사용했었느데 무거운 플러그인이나 테마 사용시 서버가 shutdown 되는 등 불편함이 있어 결국 vps(가상 서버 호스팅)를 이용해 서버를 세팅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ThemeForest에서 테마도 사고 써보고 싶은 플러그인도 마음껏 깔아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단점들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음과 ..
상자 안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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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고양이에게 상자는 어떤 존재일까요. 어떤 상자는 한번도 들어가지 않고 어떤 상자는 한번만 들어가고 어떤 상자는 터질 때까지 들어갑니다. 보통 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 상자와 오뚜기 작은 컵라면 박스를 그렇게 애용하지요.
노트북 위의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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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어릴 적부터 노트북 위에 올라가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따뜻해서 좋아하는거 아니면 제가 키보드를 자주 만지니 그 위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것 둘 중 하나겠죠. 보너스로 영상입니다.
아이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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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012년 10월 퓨리를 데려오고 2013년 9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퓨리가 발톱을 세우는 편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물면서 놀아주면서 교육(?)을 시킨 덕인지 누굴 물어서 다치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아줘도 어느 정도 잘 참고 발톱을 세우진 않는 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에 있다 처음 집으로 온 날입니다. 얌전히 와서 냄새 맡고 갔어요. 엉금엉금 기어 다닐 때 머리로 참 많이 들이됐었죠. 배 쓰다듬어도 아기라고 물지는 않았어요. 제가 했다면 앙~했겠죠. 뭔가 싫으면서 기대하는 표정이죠. 고양이 간식 주는데 왜 아이까지 대기하는 걸까요. 하나가 말질하면 다른 하나도 같이 동참하죠. 아이와 고양이 모두 책상 위에서 왜 이러는 걸가요. 퓨리가 자기보다 어리다고 다리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배그용 PC가 완성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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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회사에서 가져온 PC가 sleep 모드로 넘어간 후로 다시 켜지지 않았는데 파워 또는 보드 문제인 거 같아 PC를 교체할까 말까 고민을 몇번 하다가 작년 7월에 PC를 새로 맞췄습니다. 당시 게임은 가끔 디아3를 하는 정도인지라 그래픽 카드(GTX 960 1G)는 바꾸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혹시 게임을 할 수도 있으니 게이밍 PC로 견적을 맞췄고 인벤에서 제공하는 추천 견적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인텔이 아닌 AMD를 선택한 이유는 라이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얼마전 인텔 취약점 사건을 보면 잘된 선택인거 같아요. 다나와에서 주문하려다가 바가지가 걱정돼 유명한 조립 업체를 검색해서 컴퓨존을 선택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하고 얼마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빨리 받고 싶어서 퀵(2만원)으로 받아 윈도우..
기가바이트 AB-350M-Gaming 3 바이오스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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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통 PC를 조립한 후 바이오스를 초기화할 일이 거의 없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는 몇번 초기화를 했습니다. 바이오스 설정 중 이상하게 fast boot 옵션만 변경하면 제대로 부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초기화를 시도하기로 하고 케이스를 연 후 특정 핀에 있는 걸 빼면 초기화가 되니 그 핀을 찾아 보려고 했는데 잘 안보이고 비슷해 보이는 걸 배려고 하니 안빠집니다. 인터넷에서 바이오스 초기화 방법을 찾아 보니 특정 핀 2개를 드라이버 같은 걸로 일정 시간(10초 정도...)동안 대고 있으면 초기화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방법을 사용하니 초기화가 잘 되더군요.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초기화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관계로 나중에 해보고 잘되면 내용을 업데..
지금까지 사용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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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당시 다니던 회사가 핸드폰을 만들던 회사다 보니 국내에는 출시되진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을 만져볼 수 있었죠. 너무 별로여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쓸만해 지더군요. 모토롤라 모토로이 / 2010년 10월 처음으로 사용한 폰은 모토롤라의 모토로이였습니다. 새로 살만한 폰이 별로 없어 중고로 구매했었는데 너무 무겁고 메모리도 부족해서 뭘 하기도 힘들던 기억이 나네요. HTC 디자이어 / 2010년 10월 그래서 바로 좀더 나아 보이는 폰을 다시 중고로 구했습니다. 당시에는 HTC가 참 괜찮았는데 요즘은 존재감이 없어 아쉬워요. 하루가 멀다하고 롬질하던 기억만 있습니다. HTC 챠챠 / 2011년 8월 롬질에 지쳐 블랙베리와 아이폰을 사용하다 안드로이드 쿼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의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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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요즘 부쩍 절 졸졸 쫓아다니는 퓨리입니다. 오전 꾹꾹이 후 한참 앉아 있네요. 팔걸이에 기대서 잘 준비 하길래 사진 찍으려고 하니 이러고 쳐다 보네요. 아이고 내팔 거실에 있다가 갑자기 책상 위로 올라와 키보드에 걸터 앉아 자려고 했으나 사진을 찍으니 깨네요. 양치하고 나오니 옆에서 절 기다리고 있어요. 여러 장 중 하품하는 모습으로 한장 골랐습니다. 청소기를 피해 책상 위로 올라와 헤드셋에 부비부비 하네요. 지금까지 헤드셋은 안건드리고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물고 빨고 하겠죠... ※ 영상에 청소기 소리 및 사람 목소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헤비츠 가죽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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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집에 있던 책들을 정리하고 전자책으로 넘어온지 2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구글 북스를 이용했으나 폰이나 테블릿으로 보는게 여의치 않아 이북리더를 알아보게 되었고 리디페이퍼 구입 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모바일 북 스캐너 앱 기획하면서 e-ink 관련해서 리서치를 했었는데 이북리더가 정말 눈이 편안한지는 증명된바 없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느낌상 편하긴 합니다. 기존 리디페이러를 간단히 이야기하면 애매했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에는 가방에 넣고 두고 출퇴근하면서 책을 보곤 했는데 별일 없었는데 기기 액정이 나갔습니다. 몇달 후 A/S를 받고 다시 들고 다니면서 기본 케이스를 꼈는데 무거워서 못 들고 다니겠더군요. 그 후 집에서 읽는 용도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 버전이 나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