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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는 19도에 85%입니다.
습도가 낮아서 오늘은 정말 상쾌하게 뛰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여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어제의 빡런으로 인해 회복이 안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알람도 못듣고 늦게 일어났을 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어제의 뜀박질을 쉽게 봤던 저의 불찰이었죠.
어제 평소보다 빠르게 달려서 초반에는 적당히 달리고 후반에 몸이 풀리면 약간만 페이스 올려서 달릴 생각이었으나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점점더 힘들어지고 무릎 주변이 근육이 하나도 없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그럴 순 없다고 생각하여 억지로 거리 채우고 집에 왔습니다.
보통 휴식 다음날 약간 빡런을 하는 편인데 휴식 전날에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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