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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를 간만에 뛰었으니 하루쯤 비 핑계 삼아 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지 않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25도에 93%입니다. 온도와 습도는 여름하고 비슷하나 확실히 달리기는 편해졌습니다.
어제 장거리의 피로를 풀기 위해 가볍게 조금만 뛰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이번주 어제까지 84k를 달렸고 오늘 16k 이상 뛰어야 100k를 찍는데 이걸 할거냐 말거냐 고민이 살짝 들었습니다. 일단 뛰어보고 괜찮으면 평소만큼 달릴려고 했는데 다행히 크게 무리가 되진 않는 거 같길래 다 달리고 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공원에 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름 전보다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공원에 사람이 많아지면 별에 별 인간 군상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적어봐야 좋은 일들은 아니니 마음 속으로만 곱씹고 뱉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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