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5시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20분 전에는 깨서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22도에 92%입니다. 어제보다 3도나 떨어져서 오늘 얼마나 시원할까 기대하면서 나왔죠.
어디선가 온도 1도당 4초 페이스 차이 난다고 해서 오늘은 평소보다 페이스 12초 빠르게 달릴 수 있겠다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며 달렸죠.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초반부가 평소보다 빨랐는데 달릴만해서 좀더 빠르게 달려봤습니다. 쭉 달릴 수 있을까 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 18도 정도까지는 떨어져야 4분대 페이스로 10k를 밀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바퀴 도니까 힘들더군요.
숨좀 고르면서 달리다가 괜찮아져서 한번 더 좀 달리고 그 이후에는 적당히 달렸습니다. 하프까지 달릴 수 있지 않을까 했으나 좀 빠르게 달린 탓인지 의지가 사라졌습니다.
간만에 시원하게 달렸더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록
어쩌다 보니 짧은 빌드업처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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