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의 날씨는 19도에 91%입니다. 간만에 2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시에 일어났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아내 뒤척 거리는 소리에 깼습니다. 그때가 20분쯤이었습니다. 준비하고 화장실 갔다가 나왔더니 고양이가 문 앞에 있습니다. 쓰다듬으라고 그런거 같길래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는데 한참을 해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6시 넘어서 나왔습니다.
날이 시원해져서 간만에 템포런이라는 걸 해볼까 하고 3k부터 페이스를 올렸습니다. 제 템포런 페이스가 5:15 라고 해서 그 페이스 맞춰서 달리다가 페이스를 조금씩 올렸습니다. 올리다 보니 간만에 50 언더로 달려볼까 해서 쭉 달렸습니다. 올해는 한번도 50 언더로 달려본 적이 없어서 작년대비 얼마나 빨라졌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년만큼 힘들게 뛰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이번달에 한번 정도 5k 4:30으로 한번 달려봐야겠어요. 아마 안되겠지만요.
10k 그렇게 달리고 남은 5k는 적당히 회복하면서 달렸습니다. 마지막은 짧은 언덕 달리기 5번 했습니다. 여름 동안 안했던거 한번에 몰아서 했네요. 날 이제 풀렸으니 자주 빠른 달리기도 좀 하고 언덕도 많이 달려야겠습니다.
기록
'러닝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9.08 - 18k, 아내와 동반주, 그리고... (0) | 2025.09.08 |
---|---|
2025.09.07 - 18k, 잡탕으로 달리기 (0) | 2025.09.07 |
2025.09.06 - 18k, 회복런이었으나 (0) | 2025.09.06 |
2025.09.05 - 30k, 4개월만의 장거리 (0) | 2025.09.05 |
2025.09.03 - 18k, 피곤 (0) | 2025.09.03 |
2025.09.02 - 18k, 시원해졌다 (0) | 202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