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어제 밤에는 기분이 좀 안좋았습니다. 갑자기 스트레스가 팍하고 튄 것 같았죠. 평소보다 잠드는 것도 힘들었고 자다가 깨고 그랬습니다. 일어났을 때도 너무 피로해서 안나가고 그냥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이런 상황을 겪어서 그런지 잘 준비하고 나왔습니디.
어제 밤에 살짝 덥고 새벽 온도가 22도라 좀 덥겠다 싶긴했는데 이정도로 땀이 많이 날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신발은 땀에 다 젖고 집에 도착해서 스트레칭할도 땀이 바닥에 뚝뚝 떨어집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아침로 누릉지 먹는데 몸 전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아내가 덥고 습하다고 에어컨을 틀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더 심했을건데 에어컨이 막아준 걸수도 있겠네요.
다시 런닝으로 돌아오면 일어났을 때 너무 피로해서 오늘은 그냥 달릴 수 있는만큼 달리기로 생각하고 무리는 않했습니다. 보통은 달리다 보면 몸이 풀리는데 오늘은 그런거 없었네요. 마무리는 언덕 업힐 몇개 하려다가 힘든데 무리하지 말자 생각하고 그냥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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