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월 400k을 찍기 위해 오늘 새벽에도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지만 몸이 전혀 회복된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행동을 해야지요. 바깥을 보니 비가 그친지 좀 된것 처럼 보이더군요. 습도는 94%정도였지만 비 안오니 감사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오자 마자 보니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간헐적으로만 잠깐만 와서 불편함은 없었는데 땀이 많이 나서 양말이 다 젖어서 그제처럼 미끄러웠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지만 회복이 잘 안된것인지 더워져서 지친건지 알 수 없지만 회복이 덜된 것 같습니다. 심박은 크게 올라가지 않는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6월 달 이제 이틀 남았고 이틀 동안 33k만 더 뛰면 되는데 몸에 무리가 가니 이걸 꼭 해야하나 싶은 마음이 살짝 듭니다. 이번 한번만 해보고 다음부터는 무리해서까지는 안해야겠습니다.
날씨를 보니 내일은 비소식이 없어졌네요. 옛날 장마는 정말 비가 종일 왔었는데 요즘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 덕에 장마라고 해도 많이 뛸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기록
'러닝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06월 26일 - 18k, 주 6일은 너무 힘들어요 (1) | 2025.06.26 |
---|---|
2025년 06월 25일 - 16k, 비 안와서 후다닥 (0) | 2025.06.25 |
2025년 06월 24일 - 16k, 땀의 계절 (0) | 2025.06.24 |
2025년 06월 23일 - 17k, 아무 생각 없이 (0) | 2025.06.23 |
2025년 06월 22일 - 17k, 하프 뛰려고 나왔는데 땀 많이 나서 후퇴 (0) | 2025.06.22 |
2025년 06월 21일 - 25k, 온도에 적응 중 (0) | 202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