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일요일 밤이 되면 잠들기 어려워진지 좀 됐습니다. 회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계속 있다 보니 잡생각도 많아지고 해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운동 등으로 잘 관리했었는데 어느 순간 넘어서더군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잠을 잘 못잤다는 이야기죠. 거기에 온도와 습도까지 더해지니 환장의 조합이죠. 그런데 의외로 어제보다는 뛰는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땀은 더 많이 나긴했는데 달리면서 기운이 없다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달리면서 얼마나 달리면 목표 달성인지 계속 생각했는데 진짜 목표를 위해서 달린다는게 심하면 주객전도가 되는 거 같습니다.
오른쪽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의 통증은 오늘도 살짝 있었습니다. 좌우 균형이 안맞는거 같은데 더워지면서 몸이 풀려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갑자기 어느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일이 가끔씩 있는데 오랫동안 운동을 안한 몸이라 나아지면서 문제가 되는 부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해 목표가 풀코스, 마일리지 400, 년 마일리지 4000, 10k하고 하프 기록 단축인데 년 마일리지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 같고 가을에 대회 나가서 기록만 단축하면 올해 목표는 다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록

'러닝 >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06월 30일 - 402k, 22회 (0) | 2025.06.30 |
---|---|
2025년 06월 29일 - 18k, 덥고 습하고 (0) | 2025.06.29 |
2025년 06월 28일 - 하프, 몸만 회복이 안된 상태 (0) | 2025.06.28 |
2025년 06월 26일 - 18k, 주 6일은 너무 힘들어요 (1) | 2025.06.26 |
2025년 06월 25일 - 16k, 비 안와서 후다닥 (0) | 2025.06.25 |
2025년 06월 24일 - 16k, 땀의 계절 (0) | 2025.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