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준비하고 나왔는데 비가 조금씩 옵니다. 땅은 마른 상태여서 비가 올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비소식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요즘은 비가 심하게 오는게 아니면 그냥 뛰자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나왔으면 일단 뛰는 편이라 뛰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아주 조 오다가 약한 소나기처럼 잠깐씩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습하고 더운 날씨였는데 비오고 바람 불어서 그럭저럭 달릴만 한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스트레칭할 때는 어제보다 땀이 더 났는데 오늘 더 힘들었나 싶었다가 밤새도록 에어컨을 켜고 자서 집이 시원해서 온도차로 땀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새벽 온도가 한 24도쯤 되어서 작년 이맘때 운동 기록 찾아보니 7월 말 새벽이 24도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겠네요. 꾸준히 1년 더 뛴 덕인지 작년보다는 덜 힘들어서 다행입니다.
호흡은 괜찮은데 페이스를 올리기 힘들어서 몸이 힘든건가 싶었는데 짧게 질주 해보면 딱히 그런 문제라기 보다는 더우니까 무리하지 말라는 뇌의 명령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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