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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났다는 뉴스를 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벽은 흐리고 바람이 불고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립니다. 그덕에 온도와 습도는 높지만 시원함을 느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땀이 덜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기분이 좀더 좋다는 거죠.
어제의 달리기는 6월 평균 달리기에 가까웠지만 기온이 올라간 지금은 빡런이었는지 일어났을 때 피곤했습니다. 아내가 저보고 코 엄청 골았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별 생각 없이 자세 신경 신경 쓰면서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통통 튀는 반동을 주고 느끼면서 달리려고 하고 있는데 후반부가면 힘이 없네요. 안쓰는 부위로 인한건지 더워서 그런건지는 가을 되보면 알겠죠.
더위에 지치는건 몸이 아니라 정신인걸 알았기에 공원에서 나오기 전 어제와 같이 짧은 질주를 했습니다.
슬슬 더위가 오는건지 뛰다 보면 우측 갈비뼈 부위나 골반부에 불편함이 잠깐씩 올라오는데 지금부터 그러면 7월말 8월초는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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