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지난주 너무 띄엄띄엄 뛰어서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니 역시 피곤하더군요. 오늘 쉬고 내일 쉴까하는 생각을 잠시 하다가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나오기 전 날씨를 확인해보니 어제보다 바람이 덜 불길래 오늘은 추위에 떨지 않고 뛸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나약한 몸뚱아리는 회복이 되지 않아서 천천히 뛰어도 힘이 들었습니다.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하면서 손이 꽁꽁 얼었습니다.
17k 뛰려면 6분 아래로 뛰어야 해서 웜업하고 뛰기 시작하는데 안되네요. 심박은 정상인데 근육들이 파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뛸수 있을만큼 뛰고 왔습니다.
기록

기어
- 감기 걸리면 안도니 비니에 나루 마스크 그리고 새벽이니 락브로스 변색 선글라스를 꼈습니다.
- 데카르트 기모 긴팔에 나이키 겨울용 바람막이와 타이즈. 거의 겨울 교복입니다.
- 장갑은 또 다이소 요술장갑
- 신발은 써코니 라이드 17. 얼마전 세일할 때 하나 더 살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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