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른쪽 오금 위쪽이 당기는 통증과 피로도가 좀 있는 것 같이 어제 쉬고 오늘 러닝을 했습니다.
날씨를 보니 체감 온도가 낮아져서 오늘은 뛸만하겠다는 근자감이 생겼었는데 좀 뛰다 보니 통증이 살짝 올라오다 보니 빌드업이나 다른 뭔가를 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내일 장거리 뛰는 날이라 오늘 무리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살짝 페이스는 올려서 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돼서 약간 아쉽습니다.
힘이 없는 이유는 이번주부터 아침을 간단히 먹는 걸로 바꾸고 점심은 아내가 싸주는 샌드위치로 바꿨는데 탄수화물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래서 다들 카보로딩을 하나봐요.
탄수화물 비중을 꾸준히 줄일 예정인데 경기 마라톤 전에는 몸이 적응하면 좋겠습니다.
기록
기운이 없고 통증이 살짝 있어서 질주를 못한게 아쉽네요.

기어
- 비니에 감자 마스크(맞나?) 그리고 고글
- 상의는 데카트론 기모 긴팔에 겨울용 나이키 바람막이 하의는 나이키 타이즈
- 장갑은 다이소 요술장갑
- 신발은 써코니 라이드 17
손이 계속 꽁꽁인데 장갑 이슈라기 보다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 같아요. 어떨때는 더 추워도 손은 따뜻할때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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