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P7010 / 2006년(?)
회사 취직하고 연구소가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회사 근처에 원룸 구해서 살았는데 pc를 놓기 좀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 좋은 작은 노트북을 찾다 이걸로 선택했었죠.
주로 영화 보는 용도로 많이 썼던거 같아요. 뭐 딴거 하기에는 성능이 워낙 별로였던 기억만 나네요.
사진 참 더럽네요…죄송.
맥북프로 17인치 / 2008년 2월
연구소에서 사업부로 옮긴 후 다시 집으로 들어간 뒤였는데 갑자기 해킨토시에 빠졌었습니다. 한참 가지고 놀다가 너무 불안해서 맥을 하나 사자 해서 이놈을 구입했었죠.
그런데 아쉽게도 LCD 색상이 너무 이질적이라 며칠 뒤에 그만 환불했습니다. 지금 봐도 디자인은 좋네요.
MacBook 13″ White(MB062LL/B) / 2008년 2월
맥북프로를 환불하고 그돈으로 아이맥과 맥북 화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아이맥은 용산에서 구입하고 맥북은 중고로 구매했었네요.
사놓고 쓴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집에 pc도 있고 아이맥도 있고… 누나가 쓴다고 해서 윈도우 깔아서 썼었네요.
소니 바이오 z45 / 2009년 7월
노트북을 하나 둘 사용하다 보니 뭔가 아쉬운게 있어서 계속 새로운 노트북을 사게 되더군요.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걸 사려고 했었나 봐요.
MacBook Pro 17″ CTO(MC226LL/A) / 2010년 2월
정확히 이유는 생각나지 않지만 정신 못차리고 맥북프로를 또 샀었던 적이 있었네요. 아마 마지막 17인치 모델이었을 겁니다. 음… 근데 왜 샀을까요.
회사 그만두고 프리로 일할 때 겁나 큰 가방에 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긴 한데 음…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MacBook 13″ Unibody(MB466LL/A) / 2010년 3월
몰랐는데 옛날 블로그 글 뒤져보다 보니 맥북 유니바디도 샀었네요. 확실히 노트북으로 돈지랄한게 맞네요. 사진조차 없고 기억조차 나지 않다니…
소니 바이오 z117 / 2010년 9월
z45에서 해상도가 왠지 마음에 걸려서 hull hd인 z117을 구매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 없이 살았던 때가 아닌가 싶어요.
소니 바이오 z217 / 2011년 8월
하루 만원씩 1년 동안 모아야 살 수 있다는 그 바이오 소니 z217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다시 지르고 말았죠.
한 때 소니빠였었는데 소니 노트북은 성능과 가격은 겁나 비싼데 써보면 버벅이고 번들 프로그램들이 드럽게 깔려 있어서 초기화하고 다시 클린 설치한다고 한참 시간 날리면서 삽질을 많이 했었죠.
맥북프로 레티나 / 2012년 8월
이건 당시 만들던 서비스 때문에 구입했던 겁니다. 지금까지와는 이유가 좀 다르죠… 2012년 8월 말에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좀 힘겨워 보이지만 개발할 때도 가끔 쓰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도 돌리고요.
부끄럽네요. 그래도 2012년 이후에 결혼하고 그래서 노트북은 한대도 구입하지 않았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소니 윈도우 타블렛도 하나 샀다가 불편해서 판 기억도 나고 맥북프로 사기 전에 디지털 프라자에 떠리로 풀렸던 슬레이트 PC 구입한 것도 기억 나네요.
좋게 좋게 말하면 취미라고 할 수 있겠지만 관상용으로 산 것도 아니고 산 후에 만족스런 기기가 별로 있지도 않은데 왜 이리 많이 사고 팔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다음번에는 만족스러울 거라고 기대라도 했던 걸까요.
이글 쓰고 나니 저도 절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서피스 프로 4 / 2017년 7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회사 창업하면서 서피스북을 업무용 랩탑으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다음 모델이 나올 시기라 서피스 프로를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업무할 때 쓰다가 아이맥 쓰다가 다시 이거 쓰다가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로도 꽤 오랜시간 함께 했었고 이후 하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해서 정리했습니다.
맥북프로 16인치 M2 32GB 1TB / 2023년 7월
집에서 개인적으로 앱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업무 보거나 개인적으로 뭐 만들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M5 맥북프로 나오면 바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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