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뛴 관계로 오늘은 쉴수 밖에 없는 날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뛸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지만 그러면 내일도 오후에 뛰어야 하고 언젠가는 하루 쉬어야 하니 그냥 쉬었습니다. 어제는 그럭저럭 달렸지만 매일 더위에 달리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실제로 오늘 오후 온도는 어제보다 2도 정도 높더군요. 아마 나갔으면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새벽에는 비가 안오고 오전에 비가 왔는데 많이 오더군요. 비올 확률이 낮아서 살짝 오다 말겠지 했는데 창문이 뿌옇게 될 정도로 왔습니다.
요즘 일기 예보 보면서 비올 확률이 40%라고 하면 비는 오는데 비 오는 양이 내가 생각한 것의 40%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많이 와서 놀랐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라 쉬면서 열심히 게임을 했네요. 새로운 게임을 해도 예전부터 하던 게임을 해도 큰 감흥이 없습니다. 몇년 동안 일의 생산성만 쫓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일 때문인 걸로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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