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새벽 온도 22도에 흐리고 습도는 93%지만 어제 비와서 하루 쉬었으니 좀 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착각이었습니다. 5:15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페이스가 올라가질 않습니다. 초반 심박도 평소보다 높은 상태에서 내려가질 않아 빠르게 달리는건 포기하고 적당히 힘들 정도로 달리는 것으로 변경하고 달렸습니다. 습도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과연 올까요.
그래도 습도 빼고는 다 좋았네요. 7월 중순 답지 않은 선선한 날이라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영향이 점점 심해지나 봅니다. 몇년 뒤면 여름에 밖에서 뛰는 건 불가능한 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상상을 가끔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기록
예전에는 겨울에만 심박 못잡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젠 여름에도 그러네요. 너무 자주 씻어서 맛이 가고 있는걸까요. 22년 3월부터 울트라 사용했는데 이제 슬슬 바꾸라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가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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