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 토요일 달리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 늦게 달리면 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어제밤 웹툰 광장 40%할인을 하길래 구매해서 좀 보다 보니 1시간 정도 늦게 잤습니다. 1시간 늦게 일어나서 바로 안나오고 광장을 또 좀 보다가 8시쯤 나갔습니다.
한바퀴 정도 돌기 시작하니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다가 좀더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집에 가야지 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않오더군요. 다행히 집에 올때까지 비는 적당히 오다가 그쳤습니다.
며칠 연속으로 뛰었더니 몸이 좀 무겁고 호흡도 힘들어서 중간쯤에 마스크 벗고 코로만 숨쉬면서 뛰었는데 코로만 숨쉬어도 170까지 올라가는군요. 중간에 공원 화장실 가서 코 풀고 달리니 확실히 숨쉬는게 편한데 좀 지나면 다시 콧물이...
적당히 오는 비는 달리기에 좋네요. 공원에 사람도 없고 덥지도 않고.
- 신발은 265 신는데 러닝화는 조금 크게 270을 신고 있습니다. 나이키도 265는 안맞고 푸마도 265가 안맞거든요. 그래서 호카도 270으로 샀는데 발볼이 좀 많이 넓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계속 신다 보니 너무 큰거 같아서 한동안 안신었습니다.
- 신발 하나 살 때가 되어서 뭘 살까 고민을 하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간만에 호카를 신고 나왔는데 여전히 넓긴 한데 그럭저럭 신을만 하네요. 정강이 쪽 통증이 있는데 이게 신발 문제인지 4일 연속 달려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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