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보
- 네이버 부동산: 라일락신성미소지움
- 주거 기간: 2013년 10월 말 ~ 2014년 7월 중순
- 주거 형태: 반전세
- 금액: 1억/50만
이사를 하게된 이유
아이를 갖게 된 후 부천으로 이사를 왔는데 아파트가 오래되어 그런지 엘레베이터가 자주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 이사온 첫 주에만 두번인가 고장이 나서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엘레베이터가 고장이 나는데 나중에 애기 낳을 때 문제가 될 것 같아 이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결국 이사는 아기 낳은 다음에 했네요...
이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
- 2000년대 지어진 집 당시 살던 집이 오래되어(1987년) 그런거 같아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 25평대 전에 살던 아파트가 20평인가 18평이었는데 좀 살아보니 작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큰 평수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 저층 이전에 살던 집이 위에서 두번째 층이었는데 아기랑 같이 살기에 고층은 무리가 있을 거 같았습니다.(이게 가장 큰 실수였죠.)
- 이사갈 만한 단지가 여기 뿐 부천 상동에 25평 정도의 2000년대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4군데(백송 풍림아이원, 하얀 경남, 푸른 한라비발디, 라일락 신성)였는데 금액 및 날짜가 맞는 단지가 여기뿐이었어요. 단지에 전세나 월세가 많이 있으면 조심하세요...
이사 및 도배/장판
이사는 업체 통해서 진행했었고 크게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판은 안하고 도배는 집주인이 해주기로 했었는데 가장 싼 금액으로 해서 그런지 이사와 도배가 같이 진행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었네요. 도배 인원이 2명 뿐이라 오후 5시인가 끝났고 이사도 늦어져 6시쯤 끝났었네요. 도배도 싸구려를 썼었는지 이사 후 와이파이와 아이는 본드 냄새 때문에 힘들어 했었네요.
내부 상태
- 등/콘센트/화장실/벽/문/창/주방/수도/난방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래 쓸 단점이 너무 커서 나머지 자잘한 문제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단지 평가
- 관리 사무소 담배 문제로 몇번 찾아갔었는데 해결하려는 의지가 하나도 없었네요.
- 경비실 딱히 기억에 날만한 일은 없었네요.
- 주차 차가 없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기
거실/주방/주방 발코니
남쪽 작은방/북쪽 작은방
화장실/현관
당시 너무 바빴고 아이가 어려서 안방 사진은 못찍었었는데 이사갈 때까지 계속 못찍었었네요.
이 집의 장점
- 장점이 없는게 장점
이 집의 단점
- 층간 소음 뿐 아니라 건물 자체가 모든 소음을 전파하는 구조 같아요. 택배 아저씨가 카트로 짐 나르면 그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위/아래 층이 아닌 다른 층에서 내는 소리도 참 잘 들렸었네요.
- 같은 동에 애 잡는 엄마가 살았어요. 거의 매일 애를 잡듯 혼냈었죠.
- 안방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계속 올라와요. 2층에 찾아갔었는데 그집도 아이가 있어서 담배를 안피운다고 하는데 냄새가 계속 나고 아파트 환풍기가 바람 불때만 돌아가는 방식이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 겨울에 외풍이 엄청 나고 해가 거의 들어오지 않아요. 뽁뽁이부터 해서 별 짓을 다 해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 대신 여름은 겁나 덥습니다.
- 중문이 없어요. 살아보니 중문 있는 집이 없는 집보다 확실히 좋습니다.(경남은 있었고 풍림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한줄 평
라일락 신성 저층 올확장은 피하세요.
'리뷰 >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상동 리파인빌 저층 (0) | 2022.08.19 |
---|---|
서울/구로 메이플라워멤버스빌 10층 (0) | 2018.02.14 |
부천/상동 진달래마을 효성센트럴 22xx동 19층 (0) | 2018.02.11 |
부천/상동 반달마을 동아아파트 18xx동 18층 (0) | 2018.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