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책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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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이틀 10k 뛰어서 오늘은 조금만 뛰어보고 괜찮으면 다 뛸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발등이 계속 눌리는 느낌이 옵니다. 어제 퇴근 길부터 그랬는데 걸을 때는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뛰려니 영 신경 쓰입니다. 왜냐면 왼쪽 발목 다친 이유 중 발등이 눌린 채로 뛴 것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몇번이고 신발 끈을 좀 이리저리 움직여 보고 다시 매기도 해서 안눌리게 하고 뛰었습니다. 원래 목표인 6k 뛰고 더 뛸까 하다가 더 뛰면 문제 생길까 두려워 멈추고 몸풀기 조깅을 했습니다. 한바퀴만 돌려다가 너무 일찍 운동이 끝나는거 같아 한바퀴 더 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20k를 목표로 천천히 뛰어볼 예정인데 잘 되겠죠.
오늘의 산책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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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기상 시간을 5시로 바꾸고 처음으로 제때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새로산 경량쪼끼를 입고 나왔는데 기모 후드보다 가벼워서 좋네요. 살짝 춥긴 했지만 감기 걸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신발이 젖어서 실내 운동용 신발을 신었는데 하체 여기 저기 통증이 와서 적당히 뛰고 들어왔습니다. 이 신발은 갔다 팔아야겠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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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뻔 했지만 그 순간을 잘 이겨내고 일어나 아내가 전전날 준비해준 옷들을 챙겨입고 퓨리를 잠깐 쓰다듬어주고 스트레칭을 하고 이것저것 좀 하다가 살짝 늦게 나왔습니다. 며칠전부터 걸음도 살짝 이상하고 좀 뛰다보면 골반과 허벅지 사이(여길 뭐라 하는지 까먹음)에 통증이 살짝 있는데 오늘도 5키로 좀 넘어가니 살짝 올라오는 겁니다. 3바퀴 돌고 멈춰서 잠깐 스트레칭하고 다시 달려봤는데 또 있길래 바로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왜 이런지 고민고민 생각해봤습니다. 왼쪽 발목이 완전 다 나은게 아니라 힘을 주다 보니 오른쪽에 무리가 간다. 근데 어느 정도 괜찮아졌을 때 지금보다 통증 더 있어도 안그랬는데 그냥 지금 힘이 없는 거다 요즘 일하는 시간이 모자라서 점심을 좀 걸렀더..
오늘의 산책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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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지하철 파업도 끝났고 운동 못한지도 3일이나 되어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깼다가 바로 잠들지 못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났습니다. 찬바람을 많이 맞아서 피부가 엄청 건조해지고 간지러운 것 때문에 잠을 깬게 아닌가 싶어요. 춥다고 해서 기능성 셔츠 긴거 하나 입고 팔업는거 하나 입고 평소 입던 바람막이 입고 기모 후드티 입고 새로산 넥워머 입고 기모 츄리닝 바지 입고 나갔다가 왔습니다. 잘 껴입어서 그런지 춥진 않았는데 기모 츄리닝 바지는 땀이 마르면서 추위가 느껴지더군요. 기모 바지는 아닌 걸로. 지난주 백신 맞은 후로 유산소 피트니스가 박살이 났습니다. 백신 맞기 전날에 살짝 낮아졌다가 백신 맞은 후로 쭉 떨어지고 있는데 백신 문제인지 겨울이어서 그런건지 운동을 잠깐 쉬어서 그런건지 ..
오늘의 산책 -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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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금요일에 코로나 백신을 맞고 아무렇지도 않길래 몇번 맞았다고 이제 별로 안아픈가 했습니다. 토요일에도 산책을 나갈 수있겠지 싶었는데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새벽부터 몸살난 것처럼 아픈겁니다. 새벽 내내 깨고 그랬네요. 그래서 어제는 종일 이불과 합체해서 뒹굴거렸습니다. 오늘은 잘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아내는 깨웠는데 못일어나길래 혼자 다녀왔습니다. 발목 통증은 거의 없어져 신경 덜쓰면서 달리니까 기분이 더 좋더군요. 6키로 달리고 좀더 달려볼까 잠깐 생각했지만 이러다 또 다치지 싶어서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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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안깨고 상쾌하게 기상 시간에 일어날 날이 다시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5시쯤 일어나 밍기적 거리다 30분에 벌떡 일어나 평소와 같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조금만 뛰거나 걸을려고 생각했는데 오늘 주사 맞고 나면 내일은 쉬어야 하고 어쩌면 일요일도 쉬어야 하니 조금 달려보고 괜찮으면 계속 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힘이 부족한게 느껴지긴 했으나 그럭저럭 괜찮아서 다 달리고 왔습니다. 발목은 언제 다 나을지 모르겠지만 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4일 연속 뛰었는데 이틀 뛰고 하루 쉬는게 좋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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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깨서 잠이 안와서 걱정을 잠깐 했는데 아침에 못일어날 뻔 했습니다. 옷입고 tv 켜고 아내 깨우고 스트레칭을 한 후 나왔습니다. 어제랑 비슷하게 살살 뛰었는데 아내가 신발 끄는 소리 난다고 해서 노래 멈추고 달려보니 왼쪽이 살짝 끌리더군요. 왼쪽 발이 살짝 돌아가는게 있는데 그거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그냥 열심히 잘 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고친다고 힘주면 다른데 무리 가서 다칠 수 있으니까요. 집에 와서 찜질 하고 아침 먹고 씻고 다시 찜질하고 약바르고 출근했습니다. 아프긴 하지만 조금씩 달리니까 기분은 좋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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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 자다가 깨곤 하는데 요즘이 그렇습니다. 기상 시간보다 한시간 쯤 전에 깨서 쉬야하고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퓨리가 토해서 잠이 깼습니다. 저도 깨고 아내도 깼었는데 아내는 다시 자라고 하고 저도 자려고 시도해봤지만 잠이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책을 좀 읽다가 기상 시간 되어서 나갈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깨웠는데 못 일어나서 그냥 뒀습니다. 살살 뛰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살살 뛰어봤습니다. 마지막 몇백미터 제외하고는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쩔뚝이며 집으로 돌아와 찜질하고 출근 준비하고 다시 잠깐 찜질하고 약 바르고 출근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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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은 일어나서 음소거로 스트레칭 영상 틀어서 따라하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칭은 중요하니까요.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없어서 뛰었는데 살짝 통증 있어서 최대한 자세 잡아가면서 달리고 왔습니다. 이제 왼쪽 무릎은 문제가 없는데 오른쪽이 말썽이네요. 무릎보호대도 오른쪽에 차고 달릴 때 착지 자세나 돌아가는 것도 오른쪽이고 그렇습니다. 왼쪽은 강해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중간에 신발끈이 느슨해져서 잠깐 멈추서 다시 매고 달렸는데 더 힘든 것 같아요.
오늘의 산책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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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5시 넘어서 깨고 수면 기록 봐도 5시 반쯤 렘수면이라 일어나는 시간을 30분 땡겼습니다. 6시에 일어나면 아침이 좀 빠듯하기도 하고요.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퓨리도 쓰다듬어 주고 했습니다. 6시에 나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10분 늦게 나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시간 맞춰서 나와야겠습니다. 1시간 정도 달릴 생각으로 뛰었는데 몸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다리쪽이 먼저 힘이 빠졌습니다. 일요일 달리기의 여파인지 어제 회사 청소의 여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신발끈을 제대로 매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주 원래 목표였던 6km는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