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도 끝났고 운동 못한지도 3일이나 되어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깼다가 바로 잠들지 못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일어났습니다. 찬바람을 많이 맞아서 피부가 엄청 건조해지고 간지러운 것 때문에 잠을 깬게 아닌가 싶어요.
춥다고 해서 기능성 셔츠 긴거 하나 입고 팔업는거 하나 입고 평소 입던 바람막이 입고 기모 후드티 입고 새로산 넥워머 입고 기모 츄리닝 바지 입고 나갔다가 왔습니다. 잘 껴입어서 그런지 춥진 않았는데 기모 츄리닝 바지는 땀이 마르면서 추위가 느껴지더군요. 기모 바지는 아닌 걸로.
지난주 백신 맞은 후로 유산소 피트니스가 박살이 났습니다. 백신 맞기 전날에 살짝 낮아졌다가 백신 맞은 후로 쭉 떨어지고 있는데 백신 문제인지 겨울이어서 그런건지 운동을 잠깐 쉬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백신이 가장 유력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달리다 통증오면 천천히 뛰면서 쉬어주고 다시 뛰고 그러다가 마지막은 조금 빨리 뛰어봤는데 괜찮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평균 페이스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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