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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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오후에 클라이밍을 배우러 다녀왔습니다. 클라이밍이 일상에 들어왔을 때 오늘은 늦게 일어나거나 못일어나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5시 알람에 잘 일어났습니다. 다만 다시 잠들었죠. 일어나니 20분이 지났더군요. 고양이 쓰담해주고 후다닥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기운이 없으니 팔치기는 잘될줄 알았는데 그거랑 상관이 없네요. 대신 심박수가 빠르게 올라가서 안내려옵니다. 크게 신경 안쓰고 달렸습니다. 신경쓴다고 심박이 내려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심박 오류 때문에 애플워치 꽉찼더니 저온 화상을 입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약간 헐겁게 차고 있습니다. 오류는 뭐 어쩔 수 없죠.
오늘의 러닝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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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비가 이틀 연속으로 오는 바람에 금요일과 토요일은 뛸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주에 lsd를 한번 했어야 하는데 못했고 이틀이나 쉬어서 오늘은 lsd를 할까하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잘 되진 않았네요. 페이스와 심박수를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되는대로 뛰었습니다. 한 15k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조금씩 무릎이 무거워지더군요. 그래도 크게 아픈데 없이 달리고 왔으니 다행입니다. 비가 와서 공원 위쪽은 가면 안될 것 같아서 공원을 기본 한바퀴, 호수 한바퀴, 언덕 한바퀴, 바깥 한바퀴 이렇게 한세트로 4바퀴 정도 돌고 왔습니다. 요즘 달리는 사람이 엄청 많이 늘었네요. 다들 나보다 잘 달리시더군요.
오늘의 러닝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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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오늘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잠들뻔 했으나 다행히 바로 깨서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나올 때는 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어제 나름 겁나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 안가게 뛸 생각이었습니다.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팔치기 영상 보고 어제 달렸더니 나름 잘 뛰어지길래 오늘은 빨리 뛰지는 않지만 자세는 잘 잡고 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잘 나가더군요. 잘나가는 김에 열심히 뛰자 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기록 찍으려고 1k 더 뛰었습니다. 10k 57분 안으로 들어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후 마무리 조깅은 망했지만요. 너무 힘들더군요.
오늘의 러닝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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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워치가 울려야 하는데 핸드폰이 울려 감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워치는 잘 켜져 있었는데 왜 이럴까요. 온도를 보니 영하 3도라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나가면 될거라 생각하고 나갔는데 춥네요. 온도로 사기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발목 통증이 조금 있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힘드네요. 며칠 천천히 달리다 보면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지겠죠.
오늘의 산책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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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평소보다 늦게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5분씩 늘리고 있는 중인데 이번주는 몇번 못나오긴 했지만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미묘하게 통증이 있지만 달렸습니다. 다 달리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왔는데 아직까지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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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일찍 출근해야 할 상황이 계속 있어서 운동을 못하다 드디어 오늘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깨웠는데 못 일어나서 두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칭 중에 뭘 잘못해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겨서 뛰는 내내 조심했습니다. 다행히 운동 끝날때까지 심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공원에 빨간 패딩이 유난히 많이 보이더군요. 정모라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았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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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잘자고 잘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아내를 깨우고 스트레칭을 하고 잠깐 고양이도 쓰담해준 후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나왔습니다. 비가 오네요. 다시 올라와 실내용 러닝화를 들고 단지내 헬스장을 처음으로 갔습니다. 단지내 헬스장은 분기별로 인원 모집하는데 눈이나 비가 오면 밖에서 못뛰니 오늘 같은 날을 위해 신청해두었죠. 러닝머신은 거의 처음 사용해보는 것 같은데 - 헬스장 가본 적도 없고 그러다 보니 - 예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샤오미 워킹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아(걷는거 대신 뛰는 것까지 가능한것 빼고)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만 뛰다가 러닝머신 위에서 뛰어보니 몇가지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안갑니다. 요즘 공원에서 45분정도 뛰는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게 느껴집니다. 같은 속도로..
오늘의 산책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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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안깨고 상쾌하게 기상 시간에 일어날 날이 다시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5시쯤 일어나 밍기적 거리다 30분에 벌떡 일어나 평소와 같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조금만 뛰거나 걸을려고 생각했는데 오늘 주사 맞고 나면 내일은 쉬어야 하고 어쩌면 일요일도 쉬어야 하니 조금 달려보고 괜찮으면 계속 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힘이 부족한게 느껴지긴 했으나 그럭저럭 괜찮아서 다 달리고 왔습니다. 발목은 언제 다 나을지 모르겠지만 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4일 연속 뛰었는데 이틀 뛰고 하루 쉬는게 좋다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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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처럼 깨서 다시 자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어날 시간이 되었을 땐 마치 한시간 정도 자다가 일어난 것처럼 엄청 피곤했습니다. 바로 안일어나고 밍기적 거리다가 6시 5분전 기상해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나온 까닭에 시간적 여유도 없고 컨디션도 살짝 내려온 것 같아 5키로만 달리고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몸은 이틀 이상 뛰면 휴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코로나 백신 맞는 날인데 뛸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높은 확률로 주말은 산책하기 힘들테니까요.
오늘의 산책 -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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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 자다가 깨곤 하는데 요즘이 그렇습니다. 기상 시간보다 한시간 쯤 전에 깨서 쉬야하고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퓨리가 토해서 잠이 깼습니다. 저도 깨고 아내도 깼었는데 아내는 다시 자라고 하고 저도 자려고 시도해봤지만 잠이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책을 좀 읽다가 기상 시간 되어서 나갈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깨웠는데 못 일어나서 그냥 뒀습니다. 살살 뛰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살살 뛰어봤습니다. 마지막 몇백미터 제외하고는 크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쩔뚝이며 집으로 돌아와 찜질하고 출근 준비하고 다시 잠깐 찜질하고 약 바르고 출근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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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아침에 늦게 일어난 탓에 퇴근을 조금 일찍해서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뛸때마다 아픈 부위가 바뀌는데 오늘은 왼쪽 복숭아뼈입니다. 자세가 영 나쁜가 봅니다. ㅜㅜ
오늘의 산책 -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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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피로가 쌓인것 같아 오늘은 휴가를 냈습니다. 일찍 일어났는데 식은땀이 좀 났길래 집에서 일하다가 아침에 잠깐 뛰고 왔습니다. 신발끈을 세게 조이면 발목 앞이 아픈걸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여유는 중요한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