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국마 신청을 먼저 한 상태이고 3일 후 대회라 신청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한주에 하프를 3번 뛸때도 있고 해서 국국마 빡런하고 송국마는 가볍게 달릴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정 안되면 취소하거나 안나가면 되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국국마에서 제대로 달리지 못한 탓에 송국마에서 다시 한번 빡런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대회용 복장과 카본화도 준비된 런린이에서 벗어나는 중이었으므로 신나게 한번 더 달리고 왔습니다. 코스가 살짝 달라지긴 했지만 작년에도 달렸던 대회이고 마일리지도 꾸준히 가져갔기 때문에 부담은 없었습니다.
국국마 신청할 때 하프 목표가 1시간 45분이었고 1분 정도 느린 페이스였지만 크게 힘들지 않아서 1시간 45분은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얼마를 목표로 해야할지 정하진 않고 막연히 1시간 45분 언더인데 좀더 언더가 되게 달리자는 생각으로 달린거 같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가져갔던 썬그라스는 머리 장식으로 사용한 채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결승점 300m쯤 전에 어떤분이 300m 남았다고 알려주셔서 죽어라 달렸는데 운이 좋게 딱 1시간 40분 59초로 들어왔습니다. 그분 아니었으면 이 기록 못세웠을 겁니다.

커뮤니티 가서 보니 거리가 짧은 건 아니었다고 하는데 제 애플 워치는 계속 거리가 짧게 나오더군요.


신발은 써코니 엔돌핀 프로4 신었습니다.
포토스포츠에서 그나마 괜찮은 사진이 있어서 두장 구입했습니다. 부끄러우니 얼굴은 가렸습니다.
사진 보면 영락없는 힐풋 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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