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거실 등 일부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뚜껑 따서 원인 확인 후 안정기랑 모듈 연결하는 부분만 떼서 임시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나 작은방 등도 나갔습니다.
작은방은 한번에 다 나가고 해가 들어오지 않는 방이라 당장 교체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LED 모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엘지도 있고 삼성도 있고 막 그렇더군요. 대충 크게 맞는거 사면 될거 같아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다가 혹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 동네 LED 매장에 갔습니다.
가서 물어보니 회사마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봐야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다시 와서 등 제조 회사에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회사가 망했나 했는데 광복절이었습니다...
방에 달려 있는 LED 모듈을 떼서 갔던 매장에 다시 가서 확인해 보니 맞지 않더군요.
그래서 등을 통째로 사왔습니다. 관리사무실에 부탁해서 등을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방에 있는 LED 교체는 전체 등을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작은 방이 환해지자 아내가 거실도 교체해 달라고 해서 매장에 갔을 때 거실 등 가격도 물었는데 너무 비싸더군요.(10만원 후반)
그래서 등 제조 회사에 문의해서 모듈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물어보기로 하고 광복절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모델번호만 알면 금방 조회가 되는 거 같더군요. 그러나 거실 등에 안정기를 고정하기 위한 고정대가 안정기 모델번호 있는 부분을 모두 가리고 있어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LED 모듈에 있는 시리얼 번호 같은 걸 불러드렸는데 다행히 금방 확인이 되더군요.
따로 쇼핑몰 같은 데는 없고 무통장 입금하고 주소 알려주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택배는 착불이었습니다.
가격은 모듈 8,000원에 택배비 3,000원 해서 총 11,000원이었습니다.
이틀 뒤에 택배가 도착하고 관리사무실에 부탁해서 무사히 교체했습니다.
LED 모듈 교체를 위해 여기 저기 찾아보고 한 결과 LED 모듈은 크기가 제각각이니 유명한 제품을 사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고장 났을 때 교체할 수 있죠. 저처럼 쇼핑몰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만든 회사에 전화해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받으면 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책상(2022년 8월 20일) (0) | 2022.08.20 |
---|---|
간만에 책상샷 (0) | 2020.08.07 |
가훈 (0) | 2019.12.25 |
같이 게임하는 모녀 (0) | 2019.02.07 |
게임 하는/보는 모녀 (0) | 2019.02.05 |
아이가 조립한 첫 레고 (0) | 2019.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