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 회사분이 코로나 백신 맞는다고 해서 뭐가 있나 해서 찾아봤더니 4차인가 5차하고 동절기 추가 접종이 있더군요. 뭐가 뭔지 몰라서 다른 거 눌렀다가 응 넌 대상자 아니야 해서 동절기 추가 접종 신청해서 지난 주 금요일에 맞았습니다.
히스토리
- 11/14 - 회사분으로부터 소식을 들음
- 11/15 -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함. 3차까지 화이자로 맞아서 이번에도 화이자 BA 4/5인가로 신청함
- 11/25 - 동네 의원 가서 주사 맞고 옴. 팔 살짝 아픈거 빼고 괜찮은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거 같았음.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음
- 11/26 - 12시쯤부터 깨기 시작해서 보통 몸살났을 때처럼 아침까지 계속 깸. 새벽에는 좀 아프더니 그래도 5시쯤 되니 그럭저럭 살만해짐. 종일 기운이 없어서 뒹굴거리다가 밥먹고 낮잠도 자고 함. 알러지처럼 몸에 발진이 등과 목쪽에 생김
- 11/27 -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져서 아침에 달리기도 하고 옴
- 11/28 - 팔 아픈 것도 거의 사라지고 운동하는데 큰 문제도 없고 알러지 같은 것도 거의 다 사라짐. 코 안쪽이 부어있는지 숨쉬는게 약간 불편하고 애플 헬스에서 표시하는 유산소 피트니스 값이 완전 떨어짐.
지금 정부를 신뢰하진 않지만 코로나 걸려서 엄청 아픈 것보다 미리 조금 아픈 게 좋다고 생각해서 맞았습니다.
지금 코로나 걸려서 입원하면 본인이 비용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걸렸는데 많이 아파서 입원하면 돈 많이 나갈텐데 미리 예방하면 좋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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