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북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쭉 리디북스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이북은 리디에서 주로 구매를 했었고 리디 셀렉트도 사용했으니 느리고 답답해도 그럭저럭 사용할만 했습니다.
이후에 밀리의 서재도 같이 사용하면서는 이북 리더는 거의 사용 안하고 주로 갤럭시 폴드로 책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다 보니 눈이 좀 아파서 다시 이북 리더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루팅은 번거롭고 너무 느린 이북리더는 더 이상 쓰기 싫어서 새 이북 리더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구매과정
- 2021년 12월 5일, 링크로 아내에게 떡밥을 뿌림
- 구매 전까지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음. 아마 생일 선물을 땡겨 받은 거 같음
- 2021년 12월 7일, 네이버에서 구매
- 2022년 5월 17일, 버튼 케이스 구매
오닉스 북스 리프를 선택한 이유
- 7인치 6인치하고 7.8 인치를 사용해봤는데 저한테는 7인치가 맞더군요(?)
- 가벼움 들고 다니기 좀 가벼운 제품을 원했습니다. 이북 리더도 무거우면 은근히 책 읽을 때 불편합니다.
- 성능 리디 페이퍼처럼 책 한권 여는데 한세월 걸리지 않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빠르다고 하더군요.
- 오픈 플랫폼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 모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버튼 케이스
- 버튼 케이스를 같이 구매하면 더 저렴했는데 따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출근을 자주 안할 줄 알았거든요.
- 버튼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북 리더는 책넘김 버튼이 있는게 좋습니다. 없는 걸 쓰면 불편한 걸 모르는데 있는 걸 쓰다 없는 걸 쓰면 불편한데 이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케이스 닫고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아직까지 액정에 문제가 없습니다. 케이스 역할 잘 합니다.
사진
리디 페이퍼 프로 대비
장점
- 위 선택 이유와 같이 가볍고 빠르고 밀리의 서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휴대하기도 적당하고 출퇴근시 딱 한손으로 들고 읽기 좋습니다.
단점
- 책 커버 이미지 락 스크린이 안됩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거지만 아쉽긴 합니다.
- 가격이 비쌉니다.(근데 요즘 나오는 제품은 다 비싸...)
- 플레이 스토어 설치하기가 번거롭습니다.
- 보안이 낮은 제품이라 구글 계정을 같이 쓰기 좀 그렇습니다. 계정 새로 만들어서 이 제품에서만 사용 중입니다.
소감
-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 케이스는 처음 살 때 같이 살걸하고 후회합니다.(역시 이왕이면 이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동절기 추가 접종 후기 (0) | 2022.11.29 |
---|---|
갤럭시 버즈 3년 사용기 (0) | 2022.10.25 |
출퇴근용 가방 사용기 (0) | 2022.08.24 |
LG 코드 제로 A9 파워 물걸레 키트 사용기 (0) | 2019.05.06 |
샤오미 미에어 프로 사용기 (0) | 2019.02.15 |
샤오미 미믹스 3 2~3주 사용기 (0) | 2019.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