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기상에 몸이 적응이 잘안되는지 일어나는 시간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기상 시간 전에 계속 깨다가 정작 일어나야 할 때에는 못일어나고 비몽사몽하다가 5시 20분쯤 밍기적대며 일어났습니다. 늘 그렇듯 옷 입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밖에서 스트레칭하는게 좋지만 좀 부끄러워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언제쯤 안부끄러워질까 궁금합니다.
발목 통증이 있어서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못뛰더라도 무조건 나가서 시도는 하기로 며칠전 마음을 먹은 관계로 나와서 뛰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운동을 갈지 말지 고민을 하면 안나가는 경우가 늘어나는 경향이 생겨서 무조건 나가는 걸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평소보다 더 천천히 뛰었고 중간중간 살짝 통증이 있을 때는 살살 달리면서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통증 있으면 더 뛰면 괜찮아질거라는 막연한 믿음에 계속 달리다가 치료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해진 걸 2, 3번 겪게 되니 이제는 조절이 좀 됩니다.
마지막 바퀴 때 빠르게 한번 달려봤는데 한 500미터 정도 달리니 엄청 힘들었습니다.
10km 한시간 안에 찍고 싶은데 아직은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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