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게 뛰어서 오늘은 쉴까 생각을 했었지만 뛸 수 있을 때 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뛰고 왔습니다. 일어났을 때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자고 싶은 마음이 막 드는데 눈 감고 누워 있는데도 스스륵 잠이 들지는 않더군요.
살살 뛰려고 했는데 힘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대로 되진 않더군요. 오늘은 한 8k 정도가 적당한 거리인거 같아요.
5월부터는 하루 12k씩 달리기로 마음 먹었지만 오늘 같은 날은 좀 덜 달려도 되는 거 같아요. 더 달리다가 어디 다치면 안되니까요.
- 어제 왼쪽 날깨 쪽이 아픈 이유는 요즘 고개 숙이고 달려서 그런거 같아요. 뛸때 발 뒤틀리는 거 본다고 자주 숙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러는거 같아요. 오늘은 신경 쎠서 달렸습니다.
- 보폭 줄이고 케이던스 올리니까 정강이 쪽 통증은 확실히 없어지는 대신 종아리가 아프네요. 언젠가는 둘다 안아플 날이 오겠죠.
- 5시 55분쯤에 해가 짱짱하게 떠 있네요. 썬크림 바르고 나와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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