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뛴 후 감기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요즘 몸이 안좋은데 비온 날 뛰어서 감기에 걸린거겠죠. 그래서 어제는 하루 쉬었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라며 어제 저녁에 고기를 열심히 먹고 잤는데 큰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 딱히 답이 나오진 않더군요. 왠만하면 이틀은 쉬지 않기로 한 관계로 나왔습니다.
천천히 달려지지도 않고 빨리 달려지지도 않고 해서 나도 모르겠다식으로 뛰고 왔습니다. 기운이 없다 보니 몸에 힘이 덜들어가서 자세가 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5k 정도 뛰려고 했는데 심박도 심박이고 페이스 늦추는 것도 안되어서 평일 뛰는 만큼만 뛰고 왔네요.
잡담
- 오늘은 집에서 푹쉬어야 하는 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내일은 다 나아서 신나게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를 하나 더 사서 오늘 처음으로 신고 나왔습니다. 흰색으로 주문했는데 매장에서 봤을 때는 별로였는데 집에서 보니 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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