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책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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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기상 시간을 5시로 바꾸고 처음으로 제때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새로산 경량쪼끼를 입고 나왔는데 기모 후드보다 가벼워서 좋네요. 살짝 춥긴 했지만 감기 걸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신발이 젖어서 실내 운동용 신발을 신었는데 하체 여기 저기 통증이 와서 적당히 뛰고 들어왔습니다. 이 신발은 갔다 팔아야겠네요.
오늘의 산책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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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일기 예보에 오늘 눈 온다고 했는데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비가 오고 있네요.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퓨리 좀 쓰다듬어 주다가 강수량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새로 산 바람막이 입고 나왔는데 가벼워서 좋았는데 원래 보온이 잘 안되는건지 비 때문에 그런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다음에 입고 뛰어 보면 알 수 있겠죠. 비온날 처음 달린 거 같은데 달려보니 안좋은게 하나 있더군요.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생기는데 잠시 긴장을 놓치면 물이 튀겨 신발과 양말이 젖네요. 달리는 동안 좀 찝찝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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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늦게 잠들어서 5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가 6시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눈 온다고 해서 밖을 보니 흐리긴 한데 눈이나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옷을 어떻게 입고 나갈지 잠깐 고민하다가 혹시 모르니 이것저것 입고 나갔는데 덥네요. 이정도 날씨면 긴팔에 바람막이에 반바지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매일 같은 곳을 돌아서 그런지 요즘 달리는 시간이 엄청 길어진 것 같아 공원 바깥으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길이 좀 울퉁불퉁한데 직선 거리가 길어서 그런지 좀 불편하면서 편했습니다. 저 칼로리 계산 방식이 참 궁금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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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5시 30분에 딱 일어나서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눈도 이제 다 녹아서 오고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은 먼저 반대로 두바퀴 돌았습니다. 새해라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새로 달리시는 분들도 보이고 같이 나와서 걸으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제 초반에 무리하다가 후반이 너무 힘들었기에 오늘은 초반은 무리하지 앟고 심박수 봐가면서 잘 달렸는데 왜 마지막은 어제랑 똑같이 힘들까요. 30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좀더 느긋하게 아침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내일부터 5시에 일어나보겠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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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드디어 코로나 격리가 끝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몸은 근질거리고 기분은 안좋고 그랬습니다. 어제 6시 반쯤 일어났기에 오늘도 늦게 일어나면 운동 못하고 회사를 가야해서 살짝 불안했는데 다행히 5시 이전에 깼습니다. 일주일 동안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해서 그런지 아팠던 부위들 싹 나아서 신난다고 달리니 다시 아프네요. 자세에 문제가 있거나 한시간 달릴 만큼 체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초반에 신난다고 달렸다가 심박수만 엄청 올라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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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기상시간 보다 일찍 깨서 다시 잠드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딱 맞춰서 일어났습니다. 어제와 오늘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이유는 새해라 다들 운동하겠다는 다짐을 해서인거 같네요. 못보던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 1시간 뛸 체력이 안되는 건지 마지막 2km는 너무 힘드네요.
오늘의 산책 -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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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일어났을 때 왼쪽 발목에 통증이 애매하게 있고 여기저기 아프길래 안뛰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도 발목 통증이 있길래 이건 그냥 둔다고 더 괜찮아질 것 같진 않아서 준비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더군요. -2도 정도 되길래 후드는 안입고 다녀왔는데 역시 하나도 춥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심박수는 후반부가 쏙 날라갔네요. 어제는 평소보다 늦게 잔 까닭에 1시간 정도 늦게 나와서 그런건지 새해라 그런건지 아니면 날씨가 따듯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네요. 해 뜨는 건 본다고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 보는 건 좀 신기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운동 다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찍은 건데 여기에도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
오늘의 산책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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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뻔 했지만 그 순간을 잘 이겨내고 일어나 아내가 전전날 준비해준 옷들을 챙겨입고 퓨리를 잠깐 쓰다듬어주고 스트레칭을 하고 이것저것 좀 하다가 살짝 늦게 나왔습니다. 며칠전부터 걸음도 살짝 이상하고 좀 뛰다보면 골반과 허벅지 사이(여길 뭐라 하는지 까먹음)에 통증이 살짝 있는데 오늘도 5키로 좀 넘어가니 살짝 올라오는 겁니다. 3바퀴 돌고 멈춰서 잠깐 스트레칭하고 다시 달려봤는데 또 있길래 바로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왜 이런지 고민고민 생각해봤습니다. 왼쪽 발목이 완전 다 나은게 아니라 힘을 주다 보니 오른쪽에 무리가 간다. 근데 어느 정도 괜찮아졌을 때 지금보다 통증 더 있어도 안그랬는데 그냥 지금 힘이 없는 거다 요즘 일하는 시간이 모자라서 점심을 좀 걸렀더..
오늘의 산책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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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잘자고 일어나서 아내가 한곳에 모아준 옷들을 챙겨입고 스트레칭을 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좀 풀린거 같은데 더 추운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어제인가 그제부터 좀 달리다 보면 허벅지 안쪽하고 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그쯤에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무릎, 발목 다음은 여긴가 싶어서 더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1시간 채운다고 더 달리면 또 다칠 거 같아서 멈췄는데 멈춘 나 칭찬합니다. 아직 한시간을 거의 매일 달리는 건 아직 무리인가 봐요. 그래도 시도는 계속 해봐야겠죠.
오늘의 산책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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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퓨리가 새벽에 문을 박박 계속 긁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깼습니다. 마음의 화를 다스린 후 누워서 책을 보다가 기상 시간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날이 좀 풀렸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 종종 심박 데이터가 날라가네요. 오늘은 후반 20분 정도가 싹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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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도 뛰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퓨리가 밥달라고 엄청 괴롭혀서 새벽에 깨 까닭에 늦잠을 잤습니다. 늦게 일어나니 뛰기 좀 애매(사람 많을 때 뛰는거 안좋아함)해서 건너뛰었습니다. 어제 푹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벌떡 일어나 운동 가야지 했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잠들었다가 1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호다닥 준비해서 뛰고 왔습니다. 주말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시간이 아닌 바퀴로 돌아도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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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어제 많이 피곤해서인지 잠드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아침에 알람도 느끼지 못해 6시에 일어났네요. 호다닥 일어나서 빨리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퓨리가 쓰담해달라고 했는데 얼마 못해주고 나왔는데 운동 갔다와서 출근 준비할때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퇴근하고 많이 만져줘야겠어요. 시간이 얼마 없기도 하고 피로가 좀 쌓인거 같아서 적당히 뛰고 왔습니다. 일찍 일어났어도 2바퀴나 3바퀴 정도만 뛸 생각이긴 했으니 늦잠 잔게 오히려 이득! 오늘은 표기된 온도보다 더 추운거 같았어요. 다뛰고 집에 오는 길에 장갑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서 손이 빨개지고 얼얼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