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 2023.04.14
·
러닝/기록
오늘은 다행히(?) 대기질이 어제보다 낮습니다. 이번달 많이 뛰었다면 오늘도 쉬겠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날은 많이 풀려서 이제 바람막이 안입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깅 같지 않은 조깅입니다. 사실상 심박 150 아래로 뛰기죠. 7분 페이스는 잘 안되어서 심박수 확인하면서 달리는 중입니다. 저번 lsd할때 잘된게 신기한거 같아요. 마지막 1k는 제 기준 최선의 전력질주인데 전보다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서 좋습니다. 조깅의 힘인지 마일리지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잡담 오늘은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이어폰 안끼고 달렸는데 좋았습니다. 제 숨소리도 잘 들리고요. 핸드폰도 놓고 다닐까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용도가 노래와 운동 후 사진인데 노래는 당분간 안들을거..
오늘의 러닝 - 2023.04.12
·
러닝/기록
어제는 살짝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 하루 쉴때이기도 해서 쉬었는데 오늘 대기질이 300 넘은 걸 알았으면 안쉬고 뛰었을겁니다. 300넘으면 안뛰는 내적 기준이 있지만 이틀 연속 안쉬는 기준이 있으므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kf94 마스크도 끼었죠. 오늘도 조깅하는 날인데 내몸이 내께 아닙니다. 왜 맘대로 안뛰는거죠. 그렇다고 씽씽(제기준) 달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코로 미세먼지 잘 걸러내면서 뛰었습니다.(라고 생각해야죠) 잠담 오늘도 영역3은 실패입니다. 영역5가 별로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내일은 시원하게 달려봐야겠어요.
오늘의 러닝 - 2023.04.10
·
러닝/기록
퓨리가 새벽에 우다다를 해서 잠에서 깼었지만 다시 잠에 잘 들었다가 5시에 딱 일어났습니다. 몸 좀 따뜻하게 하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5시 25분입니다. 호다닥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좋지 않은 컨디션에 나름 무리를 했으니 오늘은 조깅입니다. 존3에 맞춰 달리긴 하는데 7분 페이스 맞추는 건 왜 이리 어려운걸까요. 다행히 심박은 안정적으로 유지를 한 것 같아요. 마지막 1k는 시원하게 달리고 싶어서 달려봤습니다. 1k 5분 미만으로 나온 건 처음입니다. 잡담 내일 비가 온다고 아내가 말해줬는데 제발 7시만 넘어서 오길 바래봅니다. 잘 맞추지 못하는 애플 날씨앱은 9시부터 비오는 걸로 나오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4.09
·
러닝/기록
어제 달리고 피곤해서 낮잠을 좀 잤습니다. 1시간만 자려고 했는데 2시간을 잤네요. 간만에 밤잠도 12시 넘어서 자고 일어난 시간도 8시가 넘었습니다. 코감기가 생각한 것보다 오래 가네요. 쉴까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쉰다고 딱히 감기가 빨리 낫는 것도 아니니 나가기로 합니다. 해뜬 다음 공원은 사람이 많아서 오늘은 굴포천으로 향했습니다. 아라뱃길 쪽으로 달렸었는데 오늘은 부평시청 쪽으로 가봤습니다. 아내는 아직 런데이 30분 프로그램을 하는 중인데 자기도 한번 뛰어 보겠다고 하길래 8분 오버 페이스로 달렸는데 금새 퍼져서 빵사러 도망갔습니다. 아내 보내고 혼자서 계속 달리는데 처음 가는 길이라 좀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신호등도 몇번 기다리면서 뛰니 힘들더군요. 중간에 일시정지를 해야하는데 종료해서..
오늘의 러닝 - 2023.04.08
·
러닝/기록
그저께 뛴 후 감기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요즘 몸이 안좋은데 비온 날 뛰어서 감기에 걸린거겠죠. 그래서 어제는 하루 쉬었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라며 어제 저녁에 고기를 열심히 먹고 잤는데 큰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 딱히 답이 나오진 않더군요. 왠만하면 이틀은 쉬지 않기로 한 관계로 나왔습니다. 천천히 달려지지도 않고 빨리 달려지지도 않고 해서 나도 모르겠다식으로 뛰고 왔습니다. 기운이 없다 보니 몸에 힘이 덜들어가서 자세가 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15k 정도 뛰려고 했는데 심박도 심박이고 페이스 늦추는 것도 안되어서 평일 뛰는 만큼만 뛰고 왔네요. 잡담 오늘은 집에서 푹쉬어야 하는 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일은 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