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빵 먹고 싶다고 해서 빵을 사러 나왔는데 그 빵이 다 팔렸더군요.
그래서 저녁 거리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편의점에 가서 삼각김밥을 사고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주문하고 며칠전 간장 치킨이 먹고 싶다던 아이를 위해 치킨 집에 가서 치킨을 주문했어요.
치킨은 20분 걸리다고 해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받은 후 남은 시간을 채우기 위해 동네 한바퀴를 돌기 시작했어요.
빵만 사서 돌아갈 줄 알고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나왔는데 1시간 동안 밖에서 돌아다니게 된 거였죠.
한바퀴 돌고 치킨을 받은 후 집 앞에서 펩시 제로를 산 후 모험을 마쳤습니다.
배가 고파 저녁 먹기 전에 호두과자를 몇개 먹어서 그런지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간장 치킨이 제일 인기가 없었는데 내일 아침 치밥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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