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이삿날이었는데 생각보다 이사가 늦게 끝나서 퇴근을 늦게했습니다. 다행히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빠르게 잠들었네요. 아침에 깼는데 쉴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이틀 뛰었고 피로가 쌓인 느낌이니 쉬자는 쪽과 어제 탄력있게 뛰는 것과 관련된 영상을 봐서 그런지 일단 뛰자는 쪽으로 생각이 나뉘더군요. 다시 잠들면 쉬고 그게 아니면 나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잠들지는 못해서 나왔습니다. 한 20분쯤 뒹굴거려서 평소보다 늦게 나왔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10k만 뛰려고 생각했는데 7k쯤부터 힘에 부치는게 느껴지더군요. 어찌어찌 마무리했습니다.
탄력있게 달리는게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알겠는데 아는것과 행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 법이라 편하게 그리고 쭉 되지는 않더군요. 상체 기울이는 것도 처음에는 잘 안됐지만 지금은 기울어진 느낌이 드는 것처럼 계속 하다 보면 잘되는 날이 오겠죠.
- 물통 가지고 나가려고 했는데 어디있는지 몰라서 그냥 나왔는데 목이 말랐습니다.
- 날씨가 흐려 해가 뜨지 않았는데도 덥기는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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