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났는데 춥길래 이불을 꼭 덮고 몸을 녹인 후 일어나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경량 조끼를 입고 나왔습니다.
건물 나오자 마자 뛰어서 그런지 별로 안춥더군요. 오늘은 따듯한데 괜히 껴입고 왔나 했는데 다 뛰고 집으로 걸어 가는 길에 춥더군요. 안입고 나왔으면 바들바들 떨뻔했습니다.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다가 보폭을 좀 늘리고 싶어서 빠르게 뛰어봤습니다. 한바퀴 돌고 천천히 뛰다가 한번 더 돌려고 했는데 두번째는 오래 뛰진 못하고 1k만 뛰었습니다. 다시 천천히 뛰다가 빠르게 뛰어 보려고 했는데 무릎 뒤쪽에 살짝 통증이 와서 멈추고 집에 왔습니다. 10k 못채워서 아쉽지만 이상한 통증 있을 때 더 뛰면 부상오기 딱 좋으니 오늘도 잘 참았습니다.
1k 최고 속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언젠가 10k 50분 끊을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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