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 2023.02.15
·
러닝/기록
일어났는데 춥길래 이불을 꼭 덮고 몸을 녹인 후 일어나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경량 조끼를 입고 나왔습니다. 건물 나오자 마자 뛰어서 그런지 별로 안춥더군요. 오늘은 따듯한데 괜히 껴입고 왔나 했는데 다 뛰고 집으로 걸어 가는 길에 춥더군요. 안입고 나왔으면 바들바들 떨뻔했습니다.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다가 보폭을 좀 늘리고 싶어서 빠르게 뛰어봤습니다. 한바퀴 돌고 천천히 뛰다가 한번 더 돌려고 했는데 두번째는 오래 뛰진 못하고 1k만 뛰었습니다. 다시 천천히 뛰다가 빠르게 뛰어 보려고 했는데 무릎 뒤쪽에 살짝 통증이 와서 멈추고 집에 왔습니다. 10k 못채워서 아쉽지만 이상한 통증 있을 때 더 뛰면 부상오기 딱 좋으니 오늘도 잘 참았습니다. 1k 최고 속도가 조금씩..
오늘의 산책 - 2022.12.27
·
러닝/기록
잘자고 일어나서 아내가 한곳에 모아준 옷들을 챙겨입고 스트레칭을 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좀 풀린거 같은데 더 추운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어제인가 그제부터 좀 달리다 보면 허벅지 안쪽하고 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그쯤에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무릎, 발목 다음은 여긴가 싶어서 더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1시간 채운다고 더 달리면 또 다칠 거 같아서 멈췄는데 멈춘 나 칭찬합니다. 아직 한시간을 거의 매일 달리는 건 아직 무리인가 봐요. 그래도 시도는 계속 해봐야겠죠.
오늘의 산책 - 2022.12.15
·
러닝/기록
어제 오늘 눈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날씨 앱을 켜서 눈이 낮쯤 온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아침에 눈오면 운동을 못하고 오늘 못한 운동은 내일 해야 하고 그러면 토요일은 쉬어야 하고 주말 이틀 달리겠다는 나의 계획이 무너지니까요. 보통 때 입는 것에 하의 타이즈하고 기모 후드를 더 껴입고 나갔다 왔는데 집에 올때까지 안춥고 좋네요. 기모를 찾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발목 통증은 살살 있어서 적당히 봐가면서 뛰었는데 페이스 크게 안바뀌고 꾸준히 뛰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2.13
·
러닝/기록
요즘 잠을잘 못자서 가습기를 틀고 수건 물에 적셔서 걸어놓고 잤습니다. 새벽에 쉬야 때문에 깨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잠을 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주일 넘게 깊은 잠이 30분 이내여서 상태가 별로였는데 깊은 잠도 좀 늘어나서 일어났을 때 개운하더군요. 날씨가 추울거라고 했는데 그다지 춥지 않아서 잘 뛰고 왔는데 오늘 미세먼지가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달려서 먼지를 흡흡해서 세상의 공기를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위안으로 삼아야겠네요. 초반에 잘 달려진다고 조금 신나게 달렸다가 후반에 힘이 모자랐네요. 그나저나 저 칼로리 계산은 같은 시간 달려도 10%이상 차이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11
·
러닝/기록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평소보다 늦게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5분씩 늘리고 있는 중인데 이번주는 몇번 못나오긴 했지만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미묘하게 통증이 있지만 달렸습니다. 다 달리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왔는데 아직까지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04
·
러닝/기록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딱 일어나 잠깐 뒹굴거리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스트레칭을 한 후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안일어나길래 깨웠는데 나와서 운동 안하고 드라마 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어제는 새벽에 비가 와서 준비만 하고 못나왔기도 하고 아내도 없어서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딱 한시간 달리고 멈춘 다음에 남은 공원 한바퀴는 걸어서 돌고 집으로 왔습니다. 달리기 멈추고 10분 정도 지나면 땀이 다 식어서 몸이 추워지네요. 전에는 항상 공원 한바퀴를 다 달려서 끝나면 바로 집에 돌아와서 추운지 몰랐는데 오늘은 남은 바퀴 걸어서 돌고 들어온다고 평소보다 오래 걸었더니 좀 춥더군요. 다음부터는 한바퀴 다 돌고 바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