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24일 -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 /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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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대회
러닝을 시작할 때 대회에 나가서 뛰고 싶은 생각이 크게 없어서 달리기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첫 대회를 나갔습니다.대회 신청을 8월쯤에 한 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뛰면 10k 이상 뛰고 있을 때이기도 하고 대회 나가는데 10k는 너무 짧은 것 같아 하프를 신청했습니다.한달에 한번 이상은 하프나 그 이상 거리를 뛰고 있어서 못뛸까 하는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러닝 시작할 때도 혼자였고 그 이후로도 계속 혼자 뛰고 있으니 뭐가 뭔지 모르니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대회 참가 준비를 했습니다. 뭐 훈련 같은 걸 준비한 건 아니고 대회날 뭘 준비해서 가야하는 그런걸 준비했습니다. 싱글렛이나 대회용 복장이 없던 때라 보통 때 입던 것 준비하고 러닝화도 평소에 신는 것 중 하나를 챙겨갔습니다. 에너..
2025년 02월 15일 - 21k, 공기질 별로, 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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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지난주 주말에 35k를 해서 이번주는 장거리는 다음주로 미루고 적당히 빠르게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이번주는 권장수면 시간보다 계속 덜 자서 컨디션이 살짝 별로였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동했다고 확 나빠지진 않는거 같아 뿌듯합니다. 나올 때 기온이 영하 1도여서 오늘은 몸 많이 안풀고 뛸 수 있을거 같아 기쁜 마음으로 뛰기 시작했는데 요즘 뭐가 문제인지 뛰는게 전보다 힘들어졌어요. 백피치 한다고 깝쳐서 그런건지 모르건지 이것저것 해본다고 계속 자세가 조금씩 바뀌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그렇습니다. 아니면 단순히 하루 뛰는 거리가 1k 늘어나서 그런 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시작부터 심박은 평소보다 조금 높고 뛰는데 발바닥이랑 신발이 좀 불편한데 딱히 해결이 되지 않더군요. 그렇게 참고 좀 뛰다가..
2025 경기마라톤 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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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지난 1월 22일 경기마라톤 접수가 열려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후다닥 정보 입력하고 결제를 했는데 통장으로 바로 입금을 했습니다.나중에 보니 이름뒤에 생년월일을 붙이라고 문자가 와있더군요.그래서 메일로 입금 확인 요청을 했는데 응답이 없어서 며칠 지난 후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다시 한번 입금 확인 메일 요청을 다시 보내고 확인 안하면 뭐 안나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입금 마감일인 오늘 신청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왔네요.정보가 제대로 입력 안된 사람들은 그냥 마지막 날에 일괄 확인처리를 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안나가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뛰러 가야겠습니다.
누적 마일리지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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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오늘 아침에 달리고 와서 보니 누적 마일리지가 7777이 되었습니다.2022년 9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부상당한 때와 코로나를 제외하고는 한주도 빠짐 없이 뛰었네요.
의자 팔걸이의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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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어제 퇴근하고 씻은 후 자리에 앉으니 꾹꾹이를 하러 무릎 위로 올라왔다.간단히 하던 걸 하신 후 내려가지 않고 팔걸이에 올라가서 안내려오길래 아내와 아이에게 와서 구경하라고 했다.그러는 와중에도 내려가지 않길래 나도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다.
Pageview swipe gesture 감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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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Flutter
아래 코드는 GetXController와 NotificationListener를 styled widget 형식으로 변환해서 사용한 예제입니다.스크롤이 시작할 때 현재 페이지를 변수로 저장하고 끝났을 때 페이지를 확인해서 페이지가 변경된 경우 로그를 쓰는 예제입니다..scrollNotification((ScrollNotification notification) { if (notification is ScrollStartNotification) { // dragDetails가 null이 아니면 사용자가 스와이프를 시작한 것임. if (notification.dragDetails != null) { // talker // ..
오늘의 러닝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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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커뮤니티에서 이런 날은 진짜만 뛰는 거라고 하던데 미친x들만 뛰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영하 17도까지 떨어진 날이 있었는데 춥다고 해서 쉬었는데 다음날도 똑같이 추워서 뛰고 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하 10도 넘어도 뛸만하다는 걸 알기에 나왔습니다. 이 동네 미친x은 저 하나 밖에 없더군요. 요즘 롤리하는 자세 연습 중인데 하루는 오른쪽 발목이 아프고 하루는 왼쪽 발목이 아프고 그렇습니다. 다행이라면 뛸때 괜찮고 하루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거죠. 발목이 작년에 비해 강해지긴 했나봐요. 심박존 비율이 이쁘게 나왔군요.
오늘의 러닝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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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준비하고 나왔더니 눈이 쌓여있네요. 퇴근할 때 눈은 그쳤고 쌓이지도 않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좀 걸어보니 다행히 막 미끄럽진 않아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눈 오는 날은 힘들게 달려봐야 빨라지지 않는 걸 지난 겨울에 경험했기에 넘어지지 않게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달렸습니다. 빨리 달리진 않았는데 어제보다 심박은 좀 높네요. 겨울용 상하의를 한벌씩 더 주문했는데 하의를 다른 걸로 주문했네요... 1년전 오늘과 비교해보기 발목 부상이 꽤 오래 가서 작년 12월은 더 천천히 달렸던 것으로 기억하면서도 아파서 이것보다 더 빨리 달리지도 못했음 심박은 많이 내려온 것으로 확인
오늘의 러닝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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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마그네슘의 영향인지 일요일 낮잠을 길게 잔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잠을 설쳤네요. 다행히 컨디션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다행히 어제보다 날이 조금 풀려서 경량 조끼는 안입고 나왔는데 별로 춥지는 않았습니다. 다이소 요술장갑은 따뜻하네요. 얼굴 가리고 달려서 그런지 숨쉬기가 좀 불편한데 vo2max가 덩달아 떨어져서 많이 불편합니다. 날 추워진 후 전처럼 달리면 심박도 높고 몸에 무리가 가는거 같아 오늘은 안그럴려고 노력했습니다. 노력하다가 롤링 자세 만들어 보기 위해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금방 시간이 갔네요. 요즘 달리는게 살짝 지루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뭐하나 새로운게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재밌어집니다.오른쪽 안쪽 발목이 삐끗삐끗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몸이 굳어서 그런가…
오늘의 러닝 -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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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날씨가 춥다고 해서 타이즈에 겨울용 긴바지 입고 기모 긴팔 입고 두꺼운 바람막이 입고 경량 조끼도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 겨울을 대비해 데카트론에서 겨울용 상의와 하의를 샀는데 따뜻하고 좋네요. 뛰면서 느낀건 조끼는 좀더 추워지면 입으면 되겠다였습니다. 작년에는 하의와 상의 모두 좀 얇은거라 많이 껴입었었는데 이젠 안그래도 될거 같아요. 오늘은 하프까지만 뛰는게 목표였는데 추워서 그런건지 어제도 늦게 자서 그런건지 힘이 안나네요. 중간에 신발끈 풀려서 몇번 멈춘 것 때문에 더 힘든건지 신발이 추위에 약한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뛰고 들어왔습니다. 이번주 못뛴건 다음주에 뛰면 되니까요.
오늘의 러닝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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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길게 뛰려고 나왔으나 컨디션 난조로 평소 주말보다 조금만 뛰고 왔습니다. 요즘 주말 되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다 보니 컨디션이 좀 별로인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전처럼 일찍 자고 일어나서 달려야겠어요. 하프만 뛰어야지 했다가 일요일에 길게 뛰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더 짧게 뛰었네요. 몰랐는데 사진이 너무 기울어졌네요.
오늘의 러닝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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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새벽에 일어나서 커뮤니티에서 비가 오고 있다는 글을 보고는 후다닥 나가서 날씨를 살펴봤는데 다행히 빗방울이 가끔 떨어지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온도가 적당해서 반바지에 긴팔 그리고 장갑 착용 후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좀 추워서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뛰었는데 다행히 춥지는 않았답니다. 오늘 안정화 신고 나왔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열심히 뛰었습니다. 생각보다 페이스가 잘 나왔습니다. 다른 신발 신고 10k 기록을 오늘 재봤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비 그친 후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빨리 달리는 건 엄두도 못낼텐데 말이죠. 요즘 자주 끈이 풀려 중간에 멈추는 일이 많습니다. 끈 잘 안풀리는 방법을 더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