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3일 - 14k, 저녁에 매운 음식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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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새벽에 잠에서 깼습니다. 평소와 같은 기상 전 미리 깸이라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들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시계를 보니 2시 50분인가 그랬습니다. 뭐 때문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게 되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이 학교 문제였으몀 문제를 안 시점에 그랬어야 이미 며칠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뒹굴거리다가 공개하지 못할 글을 하나 작성하고 웹툰과 뉴스를 좀 봤습니다. ios 베타에서 밀리의 서재가 안되니 책은 이럴때 안읽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시간이 되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깜박하고 식염포도당은 안먹고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기 그래서 그냥 갔습니다. 먹고 갔어야 했는데 말이죠.나올 때 온도와 습도는 24도에 97%였습니다. 공기는 시원하고 바람도 약간 불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그건 초반만 그런거였습니다...
아이폰 교통카드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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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퇴근 후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잠깐 봤는데 제가 위치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폰 윗쪽에 모듈이 있는데 중간쯤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몸통을 개찰구 인식 패드에 가져다 대니 거리가 멀어서 인식률이 낮았던 것이었습니다.오늘 출근하면서 머리쪽 가져다 대니 빠르게 인식합니다. 폐를 끼친건 저의 모자람이었습니다. 출근 전 아이폰 교통카드 설정을 다 하고 출근길에 사용해 봤습니다.갤럭시 사용할 때처럼 될 줄 알았습니다. 갤럭시는 폰 되면 바로 결제가 됩니다.(결제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어색한 이유는 뭘까요)그런데 아이폰의 경우에는 개찰구에 폰을 가져다 되면 그때 교통카드가 실행됩니다. 교통카드가 실행된 상태에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느린 느낌을 받습니다. 갤럭시를 한 2년 안써서 이전 경험이 미화되어서 그런지 모..
2025년 07월 22일 화요일 - 무리로 인한 휴식, 드디어 아이폰도 교통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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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무리로 인한 휴식어제 달리기가 무리가 되었는지 귀는 멍멍하고 목소리도 이상했는데 이게 하루 종일 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운동을 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컨디션 괜찮으면 나가야지라는 생각을 아주 잠시 했었는데 금방 접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났을 때 증상들은 없어져서 어제 잠깐 했던 생각을 진짜 잠깐만 하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더위 가실 때까지는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달려야겠습니다. 작년보다 조금 나아졌을 뿐이지 극복한 것은 아니니까요.아이폰 교통카드일어나서 커뮤니티 한군데 들어가보니 티머니 이야기가 있더군요. 곧 출시한다는 기사를 보긴했는데 날짜는 이야기를 안해서 한참 걸릴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출시를 했습니다. 지갑 앱 켜서 교통 카드 추가하고 충전하고 자동 충전 금액 설정하니 끝났습..
2025년 07월 21일 - 16k, 한여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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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일어나 날씨를 확인하니 25도에 93%였습니다. 지난주 낮에 달렸을 때 습도는 낮았지만 온도는 높아서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초반 넘기고 나니 힘이 없어지는게 느껴져서 페이스 조절하면서 달리려는데 올라가는건 안되고 내려가는것만 됩니다. 10k 넘어갈 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적게 뛰면 7월말까지 힘들어질것 같아 참고 좀더 뛰었습니다. 13k쯤 되니까 몸에서 경고가 조금씩 오는 것 같았고 공원 마지막 돌때쯤엔 미세하게 가슴 통증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집 근처와서 달리기를 마치고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약간 어지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심하진 않았지만 무더위 가실 때까지는 거리 줄이고 페이스를 조금 낮춰야겠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아침 먹고 양치..
2025년 07월 20일 - 17k, 더운데 작년만큼 힘들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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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더군요. 어제 평소보다 늦게 자서 좀더 잤습니다. 그러다가 7시쯤 깼는데 비가 조금씩 내려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 그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고 뒹굴거렸습니다. 8시가 넘어서 비가 그친 것 같아 옷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물은 5잔(120ml x 5)과 식염포도당 한 알 먹고 나왔습니다.그저께도 그렇고 한 5k는 대충 5:30 페이스에 맞춰서 뛸 수 있는데 그 이후는 기운이 없어서 페이스 유지가 안되더군요. 그래도 작년보다 페이스와 평균 거리는 좋아졌고 물 안들고 다녀도 뛸만하고 가슴쪽이나 오른쪽 갈비뼈쪽 통증 없이 달리고 있으니 나아지긴 했습니다.오늘은 마일리지 채울 생각만 하기도 했지만 온도가 26도에 습도도 80%가 넘어서 뭘 딱히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
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강제 휴식 그리고 타이탄2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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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비로 인한 휴식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옵니다. 비가 그칠까 싶었는데 쉽게 그치지 않습니다. 10시 넘어서 비가 거의 안와서 나갈까 했는데 온도가 이미 28도에 습도도 80%가 넘어서 쉽사리 나갈 마음이 생기지 않더군요. 어제처럼 오후에 비 안오면 나갈까 싶었는데 오후에도 온도가 28도에서 떨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달리기를 포기하고 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가 안와서 좀 뛰고 싶네요.달리기 시작한 후로 3번째 여름인데 올해를 제외하고는 장마 기간이라도 새벽에는 비가 안오는 날이 많아서 많이 뛰었는데 올해는 반대가 되었습니다. 좀더 체력을 키워서 더운 날씨에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나 봅니다.유니헤르츠의 타이탄2가 가고 싶습니다며칠 전 블랙베리 클래식을 안드로이드로 변경해서 파는 글을 ..
2025년 07월 18일 - 18k, 오후에 비가 안와서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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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휴가가 9일 남아 있어서 오늘 휴가를 냈습니다. 주4일제 체험 중인데 좋습니다.5시 기상 몇분전 미리 깨는데 오늘은 10분쯤 일찍 일어났습니다. 바깥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비가 세차게 내리더군요. 어제 쉬어서 오늘은 뛸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비와 함께 떠내려갔습니다. 일어나서 요즘 정주행 중인 전지적독자시점을 좀 보다 보니 비가 그친 것처럼 보이더군요. 좀만 더 보면 나온데까지 다 보는거라 비 안오면 나가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아내가 지금도 비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일어났을 때 배고프길래 패스츄리 오징어를 먹어서 바로 나갈 수 없는 상태기도 해서 웹툰 다 보고 게임 좀 하다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언제 비가 그쳤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점심 먹고 난 후 ..
2025년 07월 17일 목요일 - 비가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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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새벽에는 비가 안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약속은 깨라고 있는것처럼 기대는 기대일 뻔이었습니다. 잠깐 새소리가 들렸지만 다시 폭우가 내렸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신발이 다 젖을께 뻔해서 크록스를 신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출근 시간에 가까워지니 비가 약해지네요. 운동화를 신고 갈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 다시 비가 많이 올지도 모르니 그냥 크록스를 신고 나왔습니다. 다행인지 불인행지 지하철역까지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네요.출근하면서 사람들 신발을 봤는데 장화를 신은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릴 때 빼고 장화를 신은 적이 없고 장화도 없지만 크록스보다 비오는 날은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지만 비가 많이 와서 장화 안에 빗물 들어오면 많이 찝찝할것 같네요. 쉽게 씻을 수 있는 샌달이나 크록스가 저에..
2025년 07월 16일 - 17k, 잘 달릴 수 있을 거라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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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새벽 온도 22도에 흐리고 습도는 93%지만 어제 비와서 하루 쉬었으니 좀 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착각이었습니다. 5:15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페이스가 올라가질 않습니다. 초반 심박도 평소보다 높은 상태에서 내려가질 않아 빠르게 달리는건 포기하고 적당히 힘들 정도로 달리는 것으로 변경하고 달렸습니다. 습도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과연 올까요. 그래도 습도 빼고는 다 좋았네요. 7월 중순 답지 않은 선선한 날이라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영향이 점점 심해지나 봅니다. 몇년 뒤면 여름에 밖에서 뛰는 건 불가능한 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상상을 가끔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기록예전에는 겨울에만 심박 못잡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젠 여름에도 그러네요. 너무 자주 씻어서 맛이 가고 있는걸까요. 22..
2025년 07월 15일 화요일 - 비 그리고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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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비다시 장마가 오긴 오나봅니다. 어제 낮부터 비가 조금씩 오다 저녁 되니 많이 쏟아지네요. 밤에는 천둥도 시원하게 한번 치는 걸 들었습니다.최근 여름 일기 예보는 안맞을 때가 많으니 오늘 새벽은 혹시 비가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일어나서 소리를 들어보니 비가 안오는 거 같아 확인을 하러 발코니 쪽으로 갔습니다. 창문을 열고 확인을 했더니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립니다. 운동을 하러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 고민을 하다가 물을 마시고 면도를 하고 볼일을 본 후 다시 확인을 했더니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비가 막 옵니다. 오늘은 편안하게 쉬어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이 글 쓰고 있는데 바깥에서 새소리가 나는 걸 보니 비가 잠깐 멈췄나봅니다. 라고 쓸 생각이었는데 다시 잠시 후 새들 다 비 피해서 ..
2025년 07월 14일 - 17k, 날씨가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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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일기예보를 보니 이번주 내내 비더군요. 최근 축적된 개인적인 데이터에 의하면 여름 장마 시기에 새벽 시간에는 비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달리시 시작한 후로 여름에 비로 인해 며칠씩 쉰적이 별로 없었죠. 그래서 오늘도 비가 안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오고 흐리기만 하더군요. 온도는 22도였으나 습도가 91%라 좀 아쉬웠지만 온도가 낮아진게 어딘가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좋았습니다. 어제 유튜브 보다가 팔치기 관련한 내용을 본게 있어서 그거 따라하면서 뛰었습니다. 요즘 팔치기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고민이었는데 의외로 잘 맞아서 재밌게 뛰었습니다. 보통 재밌게 뛴날은 뛴 거리를 작게 평가히고 재미없게 뛴날은 반대로 과대 평가를 합니다.며칠 더 따라하면서 몸에 익으면 조금 더 편하게 뛸 수 있지 않..
2025년 07월 12일 - 하프,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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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오늘 날씨도 어제와 같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온도와 습도가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해가 쨍하게 인사를 해주더군요. 새벽이 흐리면 습도가 높고 쨍하면 습도가 낮고 그런거 같습니다. 해가 쨍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것보다 습도가 높아 체온이 올라가는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다만 피부가 확 까맣게 타네요. 오늘 전까지는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가고 있었는데 하루만에 까맣게 되었답니다.어제 나름 열심히 달렸으니 오늘은 자세 신경 써가면서 적당히 힘 안들이면서 18k 정도만 달릴 생각이었습니다. 아직도 힘빼면서 달리는게 잘 안되는데 언제쯤 될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5분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는데 누군가 쌩하고 지나가는데 싱글렛 등쪽에 풀 PB가 기록되어 있는 청년?이었는데 잘 달리더군요. 나도 계속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