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피아노에서 자는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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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퓨리
피아노 위에 올라와서 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자세를 잡고 자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2025년 07월 07일 - 16k, 짧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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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어제 의도치 않게 쉬었으므로 오늘은 뭔가를 해야하는 날입니다. 문제는 더워서 빌드업이나 지속주 같은 걸 마음 먹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름에 무리하고 싶지 않은 바음이 강합니다. 작년 여름에 목마름과 가슴 및 옆구리 통증이 자주 있었고 평소 거리도 못뛴 날들이 있어서 여람 달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괜찮은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여름 전이니 몸을 사리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여름은 거리를 길게 가져가지 말고 짧게 속도 위주로 가라는 이야기들을 들었던게 생각나서 중간 중간 짧게 달리기로 하고 한번 해봤는데 의외로 괜찮길래 몇번 더 반복했습니다. 질주할한 구간이 두군데 정도 있어서 딱 그 구간만 빠르게 달렸습니다. 뒤에 더 하고 싶었는데 숨차고 힘이 빠져서 적당히 달리고 ..
2025년 07월 05일 - 17k, 해뜨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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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평일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1시간 정도 늦게 나왔습니다. 온도는 어제와 비슷하니 비슷하게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후반부 가니 해도 살짝 나오고 하니 땀도 너무 많이 나고 지치더군요. 좀더 참으면서 더 달릴까 하다가 더운 여름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집에 왔습니다. 보통은 집 근처까지 뛰어오는데 오늘은 공원에서 마무리하고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평일에 집 근처까지 뛰어서 와서 집에 와서 씻고 나도 몸이 덜 식어서 땀이 계속 나는 것이 하나의 이유고 다른 하나는 그냥 힘들어서 걸었습니다.오늘은 일어나서 순서대로 잘 했는데 선그라스를 빼먹고 나왔습니다. 흐린 날씨여서 괜찮겠지 했는데 뛰다가 눈으로 날벌레가 들어갔습니다. 역시 선글라스는 잘 챙겨야 합니다. 운동 끝나고 걸어오면서 보니까..
2025년 07월 04일 - 16k, 흐리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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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장마 끝났다는 뉴스를 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벽은 흐리고 바람이 불고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립니다. 그덕에 온도와 습도는 높지만 시원함을 느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땀이 덜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기분이 좀더 좋다는 거죠.어제의 달리기는 6월 평균 달리기에 가까웠지만 기온이 올라간 지금은 빡런이었는지 일어났을 때 피곤했습니다. 아내가 저보고 코 엄청 골았다고 하더군요.오늘은 별 생각 없이 자세 신경 신경 쓰면서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통통 튀는 반동을 주고 느끼면서 달리려고 하고 있는데 후반부가면 힘이 없네요. 안쓰는 부위로 인한건지 더워서 그런건지는 가을 되보면 알겠죠.더위에 지치는건 몸이 아니라 정신인걸 알았기에 공원에서 나오기 전 어제와 같이 짧은 질주를 했습니..
2025년 07월 03일 - 16k,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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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컨디션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좀 헷갈리는데 요즘 알람 시간 전에 깨는편입니다. 시간을 확인했으면 좋은지 아닌지 알 수 있긴 한데 자면서 시계 보는 습관은 좋은게 아니라 웬만하면 확인을 안합니다. 오늘은 1분전쯤 일어난거 같았네요. 알람 진동 느끼고 일어나지 않고 잠깐 눈 감고 있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자고 싶더군요. 일어나서 물 마시고 면도하고 볼일보고 옷 갈아입고 썬크림 바르고 헤어밴드랑 선글라스 끼고 신발 신고 나왔습니다. 원활한 대사를 위해 물 마시는 걸로 하루의 시작을 바꿔봤습니다.오늘은 그저께와 비슷한 날씨였던거 같습니다. 나왔는데 미스트 같은 약간의 비와 바람이 불더군요.더워서 빨리 뛰는게 힘든건지 힘드니까 빨리 못뛴다고 생각하는건지 헷깔렸는데 오늘 뛰어보니 힘드니까 빨리 못뛴다고 하는거 같네..
2025년 07월 02일 -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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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어제 퇴근하는데 귀 한쪽이 멍합니다. 물 들어갔을 때 그 멍함? 먹먹함?이 올라오더군요.몸이 피곤하면 그럴 수 있다는 내용을 유튜브 또는 책에서 본 이후로는 증상이 나타나면 쉬고 있습니다.기상 시간은 늘 5시라 일어나서 게임을 할까 생각했는데 요즘 아내와 아이가 거실에서 자는 관계로 소음 때문에 자는데 방해될까봐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잠깐 눈감고 생각하다 잠들었는데 아주 곤히 잤습니다. 잠깐 깨니 6시 40분쯤 되었더군요. 7시까지 뒹굴거리다가 출근 준비 해야지 했는데 다시 잠들었다 깨니 7시 13분이 되었습니다.나름 잘 잔거 같은데 아내가 절 보더니 얼굴에서 피로가 그대로 있다고 하네요.
2025년 07월 01일 - 16k, 뜻밖의 우중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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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준비하고 나왔는데 비가 조금씩 옵니다. 땅은 마른 상태여서 비가 올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비소식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요즘은 비가 심하게 오는게 아니면 그냥 뛰자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나왔으면 일단 뛰는 편이라 뛰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아주 조 오다가 약한 소나기처럼 잠깐씩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습하고 더운 날씨였는데 비오고 바람 불어서 그럭저럭 달릴만 한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스트레칭할 때는 어제보다 땀이 더 났는데 오늘 더 힘들었나 싶었다가 밤새도록 에어컨을 켜고 자서 집이 시원해서 온도차로 땀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요즘 새벽 온도가 한 24도쯤 되어서 작년 이맘때 운동 기록 찾아보니 7월 말 새벽이 24도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겠네요. 꾸준..
2025년 06월 - 402k,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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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이번달은 총 22회 러닝을 했습니다.최장거리는 25k이고 1회만 달렸습니다.지난 달 대비평균 페이스는 5:27에서 5:31로 4초 느려졌습니다.온도는 14도에서 20도로 7도 올라갔습니다.평균 심박수는 85%에서 82%로 3%로 내려갔습니다.마일리지는 368k에서 402k로 약 34k 늘어났습니다.6일 연속 달리면서 컨디션이 살짝 안좋아졌습니다.월말에 오른쪽 골반과 다리를 잇는 부분이 달릴 때 통증이 조금 있었습니다.월말이 되니 마른 오징어 짜내듯이 땀이 미친 듯이 납니다.2025년 절반 지났는데 2073k로 올해 4000k는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년 06월 30일 - 16k, 400k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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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일요일 밤이 되면 잠들기 어려워진지 좀 됐습니다. 회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계속 있다 보니 잡생각도 많아지고 해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운동 등으로 잘 관리했었는데 어느 순간 넘어서더군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잠을 잘 못잤다는 이야기죠. 거기에 온도와 습도까지 더해지니 환장의 조합이죠. 그런데 의외로 어제보다는 뛰는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땀은 더 많이 나긴했는데 달리면서 기운이 없다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달리면서 얼마나 달리면 목표 달성인지 계속 생각했는데 진짜 목표를 위해서 달린다는게 심하면 주객전도가 되는 거 같습니다. 오른쪽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의 통증은 오늘도 살짝 있었습니다. 좌우 균형이 안맞는거 같은데 더워지면서 몸이 풀려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은 잘 모..
2025년 06월 29일 - 18k, 덥고 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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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어제는 평소보다 늦게 잠에 들어서 늦게 일어났습니다. 6시 반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책 잠깐 보다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온도와 습도를 보니 24도에 94%인가 그랬습니다. 오늘 땀좀 나겠구나 싶었는데 육수 우리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잘 나네요. 한 3k쯤 달리니까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달리면서 400k 뛰려면 33k 뛰어야 하고 내일은 월요일이니 많이 뛸 수 없으니 오늘 최소 얼마나 뛰어야 하는지를 계산하는데 이 계산이 잘 안된는 겁니다. 33에서 오늘 뛴/뛸 거리를 빼면 되는건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하프 뛰고 내일은 조금만 뛰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덥고 습하니 그 생각은 싹 사라지더군요. 평소 뛰는 거리보다 조금만 더 뛰고 들어왔습니다. 내일 15k 정도만 뛰면 400k을 ..
2025년 06월 28일 - 하프, 몸만 회복이 안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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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월 400k을 찍기 위해 오늘 새벽에도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어제 하루 쉬었지만 몸이 전혀 회복된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행동을 해야지요. 바깥을 보니 비가 그친지 좀 된것 처럼 보이더군요. 습도는 94%정도였지만 비 안오니 감사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나오자 마자 보니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간헐적으로만 잠깐만 와서 불편함은 없었는데 땀이 많이 나서 양말이 다 젖어서 그제처럼 미끄러웠습니다.어제 하루 쉬었지만 회복이 잘 안된것인지 더워져서 지친건지 알 수 없지만 회복이 덜된 것 같습니다. 심박은 크게 올라가지 않는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6월 달 이제 이틀 남았고 이틀 동안 33k만 더 뛰면 되는데 몸에 무리가 가니 이걸..
2025년 06월 26일 - 18k, 주 6일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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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내용주 5일 달리기를 한지 꽤 되어서 주 6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주 6일은 쉽지 않네요.주 5일은 월 쉬고 화수목 달리고 금토 달리는 식으로 해서 길어야 3일 정도 달리는 정도인데 주 6일은 일주일에 하루 쉬는거라 연속으로 6일을 달려야 합니다. 중간에 쉬운 페이스로 짧게 달리기를 한번 정도 했어야 했는데 신난다고 달리다가 뒤로 갈수록 회복이 안되는 상태에서 이도저도 아닌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일기 예보에 오늘 비 소식이 있었는데 자기 전 예보를 다시 보니 비가 안올 수도 있겠더군요. 오늘 월차를 낸 관계로 놀다가 좀 늦게 자려다가 혹시 몰라서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 짜잔 비가 안오더군요.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컨디션이 안좋은 걸 느끼는 게 나올 때 선글라스를 안챙겨 왔습니다. 잘 챙기..